▲ 정채균(전기공학과 02학번)

 산업자원부 주최로 지난 12일 열린 '에너지위크 2005' 논문경시대회 발표 및 시상식에서 정채균 동문(전기공학과 02학번)이 전기분야에서 대상을 받았다.

 '에너지위크 2005'는 'Challenge For Energy Future'라는 주제로 에너지와 에너지산업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고 에너지산업종사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한국국제전시장 2층에서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 입상한 정동문의 논문 제목은 '지중송전계통 고장점 추정을 위한 노이지 제거 기법 개발'이며 최초로 철탑 대신에 지중에 케이블을 깔아서 전력을 보내 철로의 고장 위치를 추정했으며 신호를 방해하는 파 제거에 성공했다.

 이에 따라 향후 지중송전계통을 이용한 안정적인 전력공급에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동문은 "이공계 기피현상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학업 및 연구에 몰두하고 있는 후배들에게 희망과 자긍심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후배들에게 의해 더 좋은 연구결과로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원광대학교 신문방송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