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의과대학 최운정 교수(의예과)가 로봇 내시경 갑상선암 수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11월 발행한 2014~2015년 '마르퀴즈 후즈 후 (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세계 인명사전에 등재됐다.
 갑상선암 분야 최고 수술 권위자로 알려진 최운정 교수는 지난 2008년에 로봇 내시경 갑상선암 수술을 전국에서 5번째, 지방에서는 최초로 시행해 주목을 받았다.
 특히 지금까지 250여 차례의 수술을 시행함으로써 수술 규모에서도 전국 5위에 링크되는 실력자로 평가되고 있다.
 최 교수는 "의학적 전문 지식을 영어로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이 아주 중요하다"며 "학생들도 영어공부에 소홀하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고은 기자 goeunkr@wk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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