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우리대학 의과대학 이철 교수(의학과)가 '90차 대한마취통증의학회 종합학술대회'에서 학술상을 수상했다.
 대한마취통증의학회의 종합학술대회 학술상은 마취통증의학과 교수들이 쓴 논문 가운데 새로운 시도나 획기적인 치료방법을 연구한 논문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이철 교수는 "세부전공으로 환자들의 활력징후(맥박수, 호흡수, 체온, 혈압)를 안정시키기 위해 수술 중에 많이 사용되는 아편유사제를 연구했다"며 "교수가 된 이후로 꾸준히 아편유사제에 대해 연구했는데 이처럼 한 우물을 판 것이 좋은 성과를 가져다 준 것 같아 기쁘다. 앞으로 더욱 연구에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교수는 지난 4월 미국 플로리다에서 개최된 'AAPM(American Academy of Pain Medicine)'에서 최우수 연제를 한 바 있다.

고인정 기자 ki5149@wk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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