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학렬 교수(호흡기내과)

 우리대학 김학렬 교수(호흡기내과)가 지난 11월 19일 '2005년 대한폐암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

 서울대학교병원에서 개최된 이번 추계학술대회는 폐암과 관련해 각 대학에서 연구한 결과를 발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김교수의 논문은 본선에 선출된 총 15례의 논문 중에서 심사를 거쳐 선발된 것이다.

 김교수는 이번 논문에서 우리대학 호흡기 내과 과장 정은택 교수를 비롯한 호흡기 내과팀과 함께 폐암세포에서 헴옥시다제의 발현이 증가한 것을 발견해 항암 치료시 내성의 한 원인이 됐음을 증명했다.

 김교수는 "이번 논문이 향후 항암제 치료의 내성극복에 한 해결책으로 제시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기회로 연구 의욕을 고취시켜 국내 사망원인 1위인 폐암에 대한 연구에 매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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