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공통감염병연구센터의 개소식이 숭산기념관 3층 회의실에서 지난해 11월 25일 열렸다.
개소식에는 정갑원 총장을 비롯해 채규정 익산시장, 김정기 익산시의회의장, 고영균 산업자원부 서기관, 박지성 전라북도 과학산업과 과장, 박현 인수공통감염병연구센터장 등 우리대학과 산학협력업체 및 각 계의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인수공통감염병연구센터는 지방자치단체 주도 연구 개발 사업의 하나로 산업자원부가 주관하고 전라북도와 익산시가 후원하며, 우리대학과 전북대를 각각 주관연구기관과 협력연구기관으로 발족했다.

 특히 인수공통감염병연구센터는 주로 사람에게 전파되어 발생하는 동물유래 감염성 질환을 미리 차단하거나 치료를 목적으로 개설됐다.

 박현 센터장(감염생물학교실 교수)는 "인수공통감염병연구센터의 개소식에 따라 인수공통감염병 질환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우리대학 뿐만 아니라 넓게는 전라북도의 의료 산업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는 기관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개소식에 이어 지난 11월 26일에는 인수공통감염병연구센터와 일본 오까야마 약학대학교와의 상호 협력연구 및 인적 교류를 맺기 위한 협정식이 있었다.

저작권자 © 원광대학교 신문방송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