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4일 한의과대학 손인철 교수(한의과)가 한국한의학교육평가원장에 선출됐다.

 2004년 문을 연 한국한의학교육평가원은 국내 12개 한의과대학 및 한의학전문대학원의 한의학교육을 시대적 흐름에 맞춰 변화시킬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수행하고자 한의학교육에 대한 연구와 한의학교육 평가인증 사업을 수행해 오고 있다.
 손 교수는 서울시 한의사협회 부회장, 대한한의학회 부회장, 대한경락경혈학회장, 원광대 한의과대학장 등을 역임했으며 2016년까지 한국한의학교육평가원장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한편 의료법 개정을 통해 오는 2017년부터는 한국한의학교육평가원을 통해 한의학교육평가를 인증 받은 교육기관의 졸업생만 한의사국가시험 응시자격을 부여 받을 수 있으며, 원광대 한의과대학은 2012년 한국한의학교육평가원 한의학교육 평가에서 5년(2013년~2017년) 인증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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