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졸업생 민지수 씨가(중어중문학과 10학번) 중국정부초청 대학원 장학생으로 선발됐다. 한,중 교육교류약정에 따라 양국 정부가 우수인재를 초청하는 장학생에 선정된 민 씨는 대학원 과정을 오는 8월에 시작, 2~3년 동안 수학하게 된다. 민 씨는 권병현 前 주중대사가 대표로 있는 사단법인 미래숲 주최 내몽고 쿠부치사막 방풍림 조성사업 및 한중청년교류에 참가해 에세이 중문부문 금상을 수상하는 등 다양한 대외실적을 인정받아 장학생으로 선발됐다.
  민 씨는 "지방대 학생이기 때문에 포기하거나 움츠러들지 않고 각종 활동을 통해 경력과 인맥을 경험한다면 자신을 알아가는 데 반드시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며 "중국에 가서도 아나운서의 꿈을 위해 정진할 것이고 기회가 된다면 후배들의 멘토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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