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우리대학 김성배 동문(한의학과 81학번)이 제 24대 전라북도한의사회장으로 취임했다. 김 동문의 선출은 직선제가 처음으로 도입된 점에서 의의가 크며, 향후 2년간 전라북도 한의사회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전북한의사회는 지역주민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한의학의 위상 제고를 위해 전라북도가 시행중인 작은 목욕탕 사업과 함께 월 1회 한방의료봉사단을 지원한다. 또한, 불임 여성을 위한 난임 치료 사업과 청소년들의 금연을 위해 전담한의원제도 시행한다.
  김 동문은 "이번 회장으로 취임하게 되어 책임감이 느껴진다. 회장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성배 동문은 원광대 한의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한의학 석박사 과정을 마쳤다. 이후 우리대학 한의과대학 외래교수 및 겸임교수, 충북 세명대 외래교수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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