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원의 김한중 씨(교육학과 박사과정)가 제35회 지필문학 신인상을 수상하며 시인으로 등단했다.
   김 씨는 박사학위 논문을 쓰던 중 학생들의 특성을 이해하기 위해 적어 놓은 글들을 시로 바꿔 「너의 의미」, 「인생살이」, 「동반자」등의 작품을 이번 공모전에 제출했다. 총 32편의 작품은 지필문학 신인문학상 시 부문에서 문학적 역량과 참신성을 평가받아 수상했다. 수상작 중 일부는 지필문학 6월호에 수록됐다.
   한편 종합문예지 『지필문학』은 강대환·이종수 시인, 이요섭 수필가 등이 활동하고 있으며, 지필문학상과 소월문학상을 시상하고 있다.
 
권정훈 기자 mika56@wk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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