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 : 2014.4.19 토 15:05 원광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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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공스퀘어에서의 크리스마스 이브
 베트남으로 온지 벌써 사흘째, 베트남에서의 마지막 날이다. 처음 베트남에 왔을 때의 설렘과 두근거림이 지나가고 아쉬움이 많았던 하루이다. 여행 마지막 날이기에 평소보다 조금 여유있게 일어나 아침식사를 했다. 베트남 현지식이 입맛에 맞지 않으면 어떻게 하나 하는 걱정도 조금은 있었지만, 베트남이 관광지여서 다양한 종류의 음식들이 많았다. 체크아웃을 하고 호치민으로 돌아가기 위해 버스에 탑승했다. 오늘은 버스에서 긴 시간을 보내야 하는 날이다. 판티엣에서 호치민으로 이동하려면 버스로 5시간이 소요된다. 하지만 크리스마스 이브이기 때문에 더욱 많은 시간이 소요 될 것으로 예상했다...
시로여는세상
버리긴 아깝고 -박철-
김정배(시인, 글쓰기 교수)
 계륵(鷄肋)은 말 그대로 닭의 갈비뼈를 의미합니다. 항간에는 '버리기 아깝다'는 뜻으로도 쓰입니다. 무엇을 취해 보아도 이렇다 할 이익이 없을 때 계륵은 그 어떤 말보다도 안성맞춤입니다. 소설 삼국지에도 계륵에 관한 일화가 등장합니다. 조조와 유비가 한중(漢中)의 땅을 놓고 장기전을 벌일 때, 장수 하후돈이 "오늘 밤 암호는 무엇으로 할 것입니까?"라고 조조에게 묻습니다. 조조는 그 물음에 방금 먹은 닭갈비를 떠올리며 '계륵'이라고 말합니다. 하후돈에게 이 암호를 건네받은 양수는 바로 수하의 장수를 시켜 철군을 명합니다. 그는 조조가 건넨 계륵이라는 말 속에서 '먹을 건 없고 버리긴 아깝다'는 속내를 읽어낸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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