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학생생활관(이하 기숙사)은 수용인원 3천 723명으로 규모가 큰 시설인 만큼 다양한 불만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이번 기사에서는 매 학기 새로 들어오는 사생이 규정을 알지 못해서 나타나는 경우와 기존 사생이 경각심을 갖지 않아서 생기는 문제 등으로 기숙사 생활에 대해 불만을 가진 학생들의 의견을 조명해 본다.밤 늦게 대화는 조용히 첫 번째, 기숙사 단지 내에서 고성방가와 오토바이 주행음으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는 사생이 많다. 이런 문제는 대개 자신의 성량을 자각하지 못해서 일어나는 상황이다. 사생 스스로 경각심을 갖고 기숙사
철도시스템공학부가 생긴 배경에는 어떤 이유가 있나요? 우선 우리대학이 자리하고 있는 익산시는 1912년 이리역 개통과 함께 태동된 철도중심도시이자, 호남 제일의 철도 교통중심지입니다. 이러한 익산시에 위치한 우리대학은 그 어느 대학보다도 철도 분야의 특성화에 유리한 여건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철도 운영 기관인 한국철도공사(KORAIL)과 SR 외에도, 다수의 지자체별 도시철도공사 등 많은 공공기관과 철도 차량, 부품, 관제 시스템 등 다양한 전후방 산업에서 철도 인재에 대한 수요가 풍부합니다. 코레일의 경우 3만 2천 명에
재작년 《알쓸범잡 2 사건파일》, 그리고 지난달 방송된 《KBS 시사기획 창》등에서 그루밍 범죄를 다뤘다. 사례에 따르면 30대 남성 A씨는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 플랫폼 '제페토'에서 여성 청소년들에게 제페토의 유료 아이템과 기프티콘 등을 선물하며 환심을 샀다. 상대는 초등학생부터 고교생까지 다양했다. 주로 A씨는 성적 대화를 시작하고 자신의 신체를 찍은 영상을 보내면서 피해자들에게도 신체 영상을 요구했다. 이런 수법으로 A씨가 제작한 성착취물의 피해자는 11명에 달했다. 초등학생인 A양 사례 역시, 이에 해당됐다. A양은 어
우리대학은 의과대학의 개강 일정을 지난 15일에서 29일로 조정했다. 집단 휴학계를 제출한 학생들이 그동안 복귀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앞서 우리대학 의과대학은 1학기 개강일을 지난달 4일을 시작으로 일주일씩 총 7차례 연기한 바 있고, 이번이 8번째다. 학생들이 휴학을 연장한 배경에는 정부의 의과대학 증원 배정 발표가 있었다. 지난달 20일, 정부가 2025학년도 의과대학 학생정원 배정 결과를 발표한 것에 대해 학생들이 휴학 기조를 이어갔다. 동시에 전국 의과대학 교수의 집단 사직이 시작됐다. 실제로 우리대학 의과대학 비상대책위원회
지난 16일, 사범대학 앞에서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故 고창석(2000년 체육교육과 졸업), 故 이해봉(2007년 역사교육과 졸업) 동문을 비롯한 희생자 추도식이 진행됐다. 대학교당 주관으로 열린 추도식은 박성태 총장과 황진수 교학부총장을 비롯한 대학 운영위원과 학생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경종 10타를 시작으로 개식 및 헌화와 설명기도, 사범대학 김경수 학생회장, 박정준 학회장의 추도사가 이어졌으며, 지난 8주기 세월호 희생자 추모시 공모 대상작인 '너희의 봄' 낭독 시간도 가졌다. 특히, 올해 추도식에는 더불어
우리대학 총학생회는 본교 창의공과대학 출신으로 집중호우 실종자 수색 도중 순직한 故 채수근 해병대 상병을 둘러싼 의혹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서명운동을 지난 2일부터 교내에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故 채수근 상병은 지난해 7월, 경북 예천 지역 실종자 수색 도중 급류에 휩쓸려 숨진 채 발견됐으며, 사건 수사를 놓고 외압 의혹이 정리되지 않고 있다. 지난달 27일 우리대학 창의공과대학 내·외부에 '채수근 학생의 사고 이후 현재까지 자발적인 반응이 없는 우리대학, 학생회와 학생들은 정신 차려야 한다'라는 제목으로 여러 장의 대자보가 붙
지난달, 2024학년도 신입생들을 맞이한 우리대학은 각 학과 주관으로 예년과 마찬가지로 신입생 교외 O.T를 진행했다. 신입생 O.T는 올해 입학한 학생들이 각자 입학한 학과(부)에 대해 새롭게 알아가고, 동기들과의 인지도와 친밀도를 높이는 데 의의가 있다. 학생회에서 자율적으로 진행하는 행사지만 신입생들이 납부하는 참가비로 운영되는 행사인 만큼, 일부 학과에서 참가비의 투명성에 대해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단과대학 행사 참가비를 둘러싼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며, 비단 신입생 O.T뿐만 아니라 재학생 M.T에서도 투명성 논란이
지난 11일, 우리대학 건축공학과 석사과정에 재학 중인 김채영 씨가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WISET)에서 주관하는 '2024년 여대학원생 공학연구팀제 지원 사업' 심화 과정에 선정됐다. '여대학원생 공학연구팀제 지원 사업'은 연구책임자가 이공계 대학생과 함께 약 7개월 간 협업 연구 과제를 수행하는 공동 개발 사업이다. 타 이공계생들과 공동 연구를 진행하면서 협업심을 증진과 연구 역량과 리더십을 높여 우수 연구개발 인력으로 성장하도록 이끄는 게 이번 사업의 취지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김채영 씨는 일찍이 대한건축학회, 한국콘크리
우리대학(총장 박성태) 창의공과대학 화학공학과 전인엽 교수 연구팀이 활성화된 그래핀을 이용한 가스 저장 능력 향상에 관한 연구를 수행했다. 연구 결과 논문 '지속 가능한 가스 저장: 가장자리 기능화된 그래피틱 나노플레이트의 이산화탄소 활성화'를 국제학술지 ChemSusChem(IF: 8.4) 저널에 게재되는 것이 확정됐다. 전인엽 교수가 교신저자로 참여한 이번 연구는 사우디아라비아 킹 압둘라 과학기술 대학 김석진 박사가 제1저자, 카페 T. 야부즈 교수가 공동 교신저자로 함께했다. 연구팀은 흑연과 이산화탄소의 기계화학적 반응으로 가
우리대학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 학교 현장실습 학기제 시범운영 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전했다. 학교 현장실습 학기제는 교육실습생이 단위 학교의 교육과정 편성, 지도, 평가, 학생 상담 등 전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교육실습을 개편한 것으로 재작년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해 2028년 교원 양성기관에 전면 도입될 예정이다.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달 20일, 우리대학 사범대학 학장실에서 이뤄진 협약식에는 김창호 교수(한문교육과), 이은희 교수(가정교육과), 임산 전북교육청 중등교육과 중등장학담당 장학관, 송승은 장학사가 참석해 협약식과 상호
우리대학은 올해 신입생을 대상으로 '대학생활과 자기혁신' 교과목을 연계한 익산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1학기 동안 익산시와 익산문화관광재단, 우리대학 교양교육원이 공동 운영해서 사전에 신청한 신입생들과 지도교수, 익산시 문화해설사가 함께 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매주 금요일 교도소 세트장, 고스락, 아가페 정원, 원불교 총원 등 익산시 주요 명소를 방문한다. 서동축제 기간에는 축제 퍼레이드를 관람하는 등 시의성 있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윤경 교양교육원장(약학대학)은 "지역과 대학의 미래인 신입생들이 대학과
지난 16일부터 18일, 학생회관 앞에서 '감사잘함' 대각개교절 행사가 열렸다. 원기 109년 대각개교절은 28일이지만 당일은 학생들이 시험 기간으로 인해서 많은 참석이 어려울 것을 고려해 앞당겨 행사가 진행됐다. 3일간 'eco음료 & 커피(텀블러 지참)도넛나눔', '감사잘함 손편지', '아하 퀴즈 & 감사온도 올리기 이벤트' 등이 이뤄졌다. 또한, 16일 오후 1시 30분에는 박성태 총장과 이종화 대학교당 교감을 비롯해 학교 관계자들과 학생들이 참여한 '공동생일 잔치(은혜의 케이크 커팅식 및 떡 나눔)'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지난 1일, 우리대학 병원과 익산시는 권역응급의료센터 앞에서 소아 진료실 개소를 기념하는 제막식을 진행했다. 정헌율 익산시장, 최종오 익산시의회 의장, 강영석 전북자치도 복지여성보건국장, 서일영 우리대학 병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앞서, 익산시는 소아 응급진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권역응급의료센터 소아 진료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우리대학 병원 소아 응급진료 지원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의료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유지하면서 소아 응급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해 시민들의 불안감이 감소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우리대학은 지난 2016년부터 2022년까지 약 337억 원을 투입해 교육환경 개선 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올해에는 약 2백억 원을 추가 투입해 재학생들의 교육 여건 향상을 위한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우리대학 교육환경 개선 사업은 2016년부터 18년까지 1단계, 2019년부터 2021년까지 2단계, 재작년부터 올해까지 3단계로 나눠 추진되고 있다. 단계별 투입 비용은 1단계 283억 8천만 원, 2단계 53억 8천만 원 등 지난 6년간 337억 6천만 원을 투입됐다. 이를 토대로 올해 3단계 사업까지 체계적인 실
우리대학이 2024년 글로컬대학 예비 지정 대학에 선정됐다. 지난달 22일 마감한 글로컬대학 2기 공모에는 109개교가 총 65건의 혁신기획서를 제출했으며, 이 중 20개의 혁신기획서가 예비 선정됐다. 전북에선 8개 대학이 2기 공모에 도전한 가운데, 우리대학과 원광보건대학교만이 첫 관문을 통과했다. 원광보건대학교와 통합모델을 신청한 우리대학은 '생명산업 글로벌 거점대학'을 목표로 혁신모델을 제안했으며, '생명산업 연계 융합교육', '생명산업 융합밸리 구축', '생명산업 글로벌 인재양성'을 혁신 전략으로 내세웠다. 특히, 생명산업
1431호(2023년 12월 4일) 3면 보도 '제22회 김용문학상 시상식 개최' 중 '코델리아'를 '코델리'로 '엘리'를 'A'로 바로잡습니다. 앞으로 더 노력하는 원대신문이 되겠습니다.
1. 학습경험 학점인정 운영에 따른 신청 안내2. 리모델링을 통해 변화된 학생회관 소개 PD : 이대준, 남다현ANN : 정인규작가 : 정인규, 남다현 브릿지 ㅣ 쿠킹북EP. 6: 차돌된장찌개PD : 성현호
인터뷰― 이나경 씨(국어국문학과 4년) 안녕하세요. '피닉스'는 어떤 동아리인가요? 동심! 젊음과 지성의 함성! 우리대학 피닉스 응원단입니다. 활활 타오르는 원광인의 젊음, 패기, 열정을 담아 온 힘을 다해 응원전을 펼치는 응원단. 학교 홈페이지에 나와 있는 응원단 소개입니다. 이 소개에 걸맞게 각종 행사에서 관객들의 호응을 끌어내며 열기를 살리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피닉스 응원단은 우리대학 자치 기구로 1987년도에 창설돼 현재 38년째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치어리딩에도 스턴트, 댄스, 액션 세 가지 부문으로 나눠져 있는
1432호 원대신문과 함께 하는 동아리 소개 '푸릇푸릇 대학 생활의 꽃, 동아리'를 읽고, 학교에 동아리가 생각보다 많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신입생으로 입학해 아직 모르는 것이 많습니다. 그러던 중 신문을 읽었는데, 마침 24학번을 대상으로 동아리를 알려줘서 유익했습니다. 1학기 가두 모집이 이미 끝나 지금은 지원이 어렵지만, 다음 학기에 기회가 된다면 동아리에 가입하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원대신문에서 학생들을 위해 많은 정보를 제공해 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조가연(게임콘텐츠학과 1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