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en New York Times writer, Thomas Friedman wrote his book, titled "The world is flat", he was trying to explain his views on the continuing trends of globalization. His view is that countri
사람이 살아가는 데에 있어서 빠뜨리면 안 되는 일들이 몇 가지 있습니다. 밥 먹는 일과 잠자는 일 등입니다. 마찬가지로 우리 젊은 대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것이 하나 더 있다면 책 읽는 일입니다. 빌 게이츠가 말하기를 "오늘의 나를 만든 것은 우리 마을의 도서관이었다. 나에게 소중한 것은 하버드 대학 졸업장보다도 독서하는 습관이었다"고 했습
우리대학은 전국 어디에 내놓아도 빠지지 않는 아름다운 캠퍼스를 자랑한다. 하지만 이 아름다운 환경의 이면에는 우리대학 학생들의 미성숙한 의식이 씁쓸하게 자리 잡고 있다. 우리대학을 처음 방문하는 타대학생들은 하나같이 어느 다른 대학보다 캠퍼스가 넓고 쾌적하다는 말을 하곤 한다. 뭐가 다를까하고 주변을 둘러보면 다른 학교와 확실히 다른 무엇이 있다. 바로 캠
2008년 여름은 뜨거웠다. 그리고 즐거웠다. 베이징 올림픽은 티베트 사태, 쓰촨 성 대지진, 테러 위협 등 어수선한 가운데 시작되었다. 중국이 자신이 세상의 중심임을 알리기 위해 엄청난 인적, 물적 공세를 취한다는 것을 개막행사에서 알 수 있었다. 올림픽 행사를 100년을 기다렸다는 그들인데 무엇인들 못하겠는가? 그것은 그들의 일이었고, 우리의 관심은 우
2008년 7월 14일, 대한민국이 또다시 일본에게 '정신적' 침략을 당하는 불행한 사태가 일어났다. 이 날, 일본정부는 한국의 고유 영토 독도를 중학교 역사교과서 학습지도요령에 일본 영토라고 명기하겠다는 내용을 확정, 우리 정부에게 통보했다. 2005년 3월 16일, 일본 시마네현 현의회가 독도를 일본 땅이라고 규정하는 '다케시마의 날' 제정 조례
올림픽 금메달은 하늘이 주는 것이라고 한다. 그만큼 힘들고 변수도 많다는 뜻이리라. 몇몇 올림픽 종목의 실황중계를 지켜보면서 이 세상에 아직도 이렇게 멋진 경쟁이라는 것이 남아 있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다. 시상식에서 강대국의 국기들을 양 옆에 거느린 채 태극기가 올라가고 애국가가 식장에 메아리칠 때면 정말로 '대한민국'이 그 나라들과의 전쟁에서 막강대군
최근 물가와 유가상승으로 단돈 500원 이면 먹을 수 있었던 아이스크림도 700원에 먹어야 하는 요즘, 무더운 날씨에 알뜰한 계획으로 여름휴가는 다녀오셨나요? 이에 원광대신문사에서는 지난 21일부터 29일까지 '여름휴가 비용으로 얼마 지출 하셨습니까?' 라는 주제로 앙케이트(재학생300명)를 실시했습니다. 조사 결과 '5만원 이하'가 20%(60명),
우리대학 학생들 그토록 바라던 도서관이 드디어 신축을 한다고 합니다. 30년이 다 되어 가는 낙후된 시설을 사용하는 학생들에게 도서관 신축만큼 기쁜 소식은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도서관신축은 어제오늘만의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몇 년 전부터 '신축을 해야 한다' 아니면 '증․개축을 해야 한다'는 등 학교 당국은 갈팡질팡하는 모습을 보여 왔습
지난 학기에 듣고 싶었던 과목, 이번 학기에는 들을 수 있을까? 기대감에 수강신청을 하지만 단 몇 분만에 인기교양강좌는 인원초과로 강의 신청이 끝나버립니다. 또 어렵게 어렵게 수강신청을 해 강의실을 들어가 보면 '헉!' 어림잡아도 백 명이 족히 넘는 많은 학생들로 숨이 막힐 정도이고요. 각 강좌마다 인원은 제한되 있는데 이렇게 초과된 인원 때문에 강의실
매체가 변하면 사람도 변하고 사회도 변한다. 문자의 시대인 구텐베르크 갤럭시가 지나고 전자매체시대가 도래했다. 한때 잘 나갔던 대학신문의 위상도 흔들리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대학신문이 대학의 상징물로 그 명맥을 이어갈 것인가, 아니면 새로운 활로를 개척해야 할 것인가에 대한 진지한 논의가 필요한 시점이다. 우리나라 대학신문은 1919년 발행된 숭실대학의
'정론직필'과 '공정 성실 품격'을 사시로 내걸고 신용벌을 밝혀 온 원광대신문이 이번 호로 지령 1100호를 발간한다. 원광대신문에서는 지령 1100호를 맡아 최근 우리나라 언론계에서 감지되고 있는 정부와 언론사와의 불협화음과 그에 대한 객관적 분석과 문제점을 지적(박영학 교수)해 보고자 한다. 이어 한 세기에 가까운 역사를 갖고 있는 우리나라 대학신문
보고 싶은 얼굴이 있다. 다시는 만날 수 없는, 그래서 더 간절한 마음. 바로 대학생이었던 '나' 말이다. 졸업한지 2년이 채 안됐는데 이제 나는 직장인의 모습에 더 가까워 졌다. 하지만 꿈 많던 대학 시절이 그리울 때가 많고, 그때의 나를 '원광대신문사' 라는 추억의 공간에서 찾게 된다. 기자를 꿈꿔온 터라 원광대신문사의 '학생 기자'라는 타이틀은
먼저 원광대신문 1100호 발행 소식에 놀라움과 기쁨의 축하 인사말을 전합니다. 제가 2002년도에 수습기자로서 원광대신문사에 발을 들여놓은 이래 원광대신문사 기자 활동은 저의 대학생활의 전부였다고 나름대로 평가해 봅니다. 특히 새내기로서 낯설고 생소한 환경 속에서 부족하고 불완전했던 저는 새로운 상황에서의 취재와 자료조사, 인터뷰 등을 통해 다양한 경험과 지식
모든 일은 할 만한 가치가 있거나 그렇지 않거나 둘 중 하나입니다. 저의 대학시절을 회상해보면 남는 것은 '원광대신문' 한 가지뿐입니다. 원광대신문사 기자 활동은 젊음과 열정을 바칠만한 충분한 가치가 있었고 저는 그 가치를 위해 뛰었습니다. 다양한 사안에 대해서 고민도 해봤고 많은 사람들을 만나보기도 했습니다. 직접 몸으로 부딪히는 경험은 많은 것을 남깁니
문득 1100이란 숫자와 함께 떠오른 것은 용문사에 있는 은행나무이다. 약 1100년 되었다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나무, 동양에서 가장 큰 나무 등 여러 수식어들이 붙은 나무이지만 나에게 이 나무의 의미는 변함없이 싱싱한 푸르른 잎과 당당함이다. 원광대신문 1100호 발행은 나에게 이 은행나무와 같은 느낌이다. 1100호를 만드는 동안 싱싱함과 당당함을
졸업 후 일상에 쫓겨 힘들고도 즐거웠던 신문사 생활을 잊고 지낸지 벌써 3년이 지났습니다. 그 소중한 추억들이 1100호 발간 소식에 이렇게 한자 한자 글을 쓰면서 하나씩 되살아나는 것 같습니다. 더욱이 제가 신문사 생활을 할 때 1000호를 제작했었고 그 뒤로도 100호라는 기나긴 흐름이 이어져 1100호가 완성되었다니 더욱더 감회가 새롭습니다. 특별한
'변화란 단순히 과거의 습관을 버리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닙니다. 과거의 습관 대신에 새로운 습관을 익히는 것입니다' 어느 한 문구가 생각난다. 말그대로 습관이란게 중요하다는 말이다. 내가 예전에 원광대신문사의 수습과정과 정기자 과정을 거치면서 열심히 취재했을 당시에는 일주일 동안 짜여진 시간대로 정신없이 그냥 습관처럼 신문을 만들곤 했다. 지금 후배들을
1979년 10월 26일, 그리 길지 않은 대한민국의 역사 속에서 독재자의 마지막은 몇 발의 총성에 의해 마감되어졌다. 27일 아침, 베레 군복을 입은 군인이 교문을 들어서려는 나에게 휴교령이 내려졌으니 들어갈 수 없다며 살기등등한 기세로 막아섰다. 분명치 않은 기억이지만 대학신문 편집국장이니 하며 텅 빈 교정을 들어서며 적막함이 제공하는 시대의 아픔을 느
이 가을의 길목에, 원광대신문 1100호 발간을 맞아 14만여 총 동문을 대표하여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아울러 어려운 여건 속에서 학보의 발행과 발전을 위해 애쓰신 주간님과 직원, 학생기자 여러분의 노고에 대하여 깊은 고마움과 격려의 뜻을 전합니다. 대학시절 원광대신문은 첫 장부터 마지막장까지 가슴 속 깊이 파고드는 하나의 여운으로 남았으며, 그 역사를 함께
대학이 발전해야 나라가 발전한다고 한다. 선진국은 세계적인 대학을 많이 가진 나라라고도 말한다. 이러한 취지에 따라 우리나라도 대학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여러 가지 노력을 해왔다. 대학이 발전하려면 정부가 재정지원을 해주는 것은 반드시 필요한 일이다. 정부뿐만이 아니라 사적이거나 공공적인 영역 모두에서 대학에 대한 모든 지원이 필요한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