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5일, 제14대 원광대학병원장으로 임정식 교수(비뇨기과)가 취임했다. 이번 취임식에서는 윤여웅 이사장을 비롯해 내외빈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병원 법당에서 거행됐다. 임병원장은 취임사에서 “선임 병원장들의 훌륭하신 업적을 이어받아 의과대학 병원을 더욱 발전시키는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꺼져가는 생명을 살리는데 혼신의 노력
총동문회가 주최한 2007년도 신년하례식이 지난달 20일 우리대학 숭산기념관에서 열렸다. 동문들의 화합과 우의를 다지고자 열린 이번 하례식에는 윤여웅 이사장과 나용호 총장을 비롯한 김지형 대법관(법학과 76학번), 문재우 금융감독위원회(경영학부 73학번) 상임위원 등 총 300여 명의 동문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우리대학을 빛낸 동문들
우리대학 교육개발센터의 주최로 열리는 교육역량개발 워크숍이 오는 1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 동안(한의학전문대학원 401호) 열린다. 이번 워크숍은 우리대학 교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성공하는 리더들의 7가지 습관’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또한 이번 워크숍을 통해 현대의 불확실한 미래와 복잡한 문제점들을 성공적으로 풀어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
요즘처럼 옷 입기가 애매한 때도 없을 것이다. 가을 옷을 입자니 아침저녁으로 쌀쌀하고, 두터운 옷을 껴입자니 부담스러울 것 같은 까칠한(?) 날씨, 바로 딱 이맘 때이다. 어느 지역에는 첫 눈이 내렸다고 하지만 어느 지역에는 울긋불긋 단풍이 들어 그제서야 가을을 맞이한다고 하니, ‘가을’이라고 해야 할지, ‘겨울’이라고 해야 할지 애매할 따름이다. 원광대신문
지난 23일로 우리대학 2007학년도 각급학생회장 선거가 마무리 됐다. 추운 날씨 속에서도 새벽부터 저녁까지 ‘한 표 한 표’를 외쳤던 후보자들의 희비가 엇갈리는 날이었다. 이번 선거를 되돌아 보면 내년 1년 동안 우리대학을 책임지고 이끌어 보겠다는 후보자들의 의지는 그야말로 대단했다. 선거운동 기간 동안 각 후보 진영에서는 자신들만의 선거운동을 한 눈에
우리대학 시외통학버스 기사 친목모임인 ‘호운회’에서 장학금 300만원을 우리대학 학생 10명에게 전달해 화제가 되고 있다. 시외통학버스를 운행하고 있는 호남해외관광 기사들은 2년 전, ‘호운회’를 결성해 매 월 둘째·넷째 주 수요일에 대학교당 방길터 교무와 함께 법회를 보고, 학생들의 학업에 도움을 주기 위해 불전헌금을 모아왔다. 이렇게 모아진 불전헌금 2
지난 23일, 북경대학교 러우위례 교수(철학과)가 우리대학 대학원 안년형 원장으로부터 명예철학 박사 학위를 수여받았다. 정갑원 총장과 우리대학 관계자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수여식에서 러우위례 교수는 7년간 각고의 노력으로 『원불교교전』 중국어 번역본을 출간해 우리대학과 원불교 교단으로부터 공적을 인정받아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받았다. 러우
자취 3년차 하민아 양(국제통상학부 3년)은 처음 자취를 시작했을 당시 구입한 재활용 가구를 리폼(낡거나 오래된 물건을 고치는 일)하는 재미에 빠져있다. 자취방은 혼자서 생활하는 공간이기 때문에 비좁았을 뿐더러 낡고 칙칙한 가구가 싫증이 났던 터라, 조금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해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먼저 하양은 10년은 족히 됐을 법한, 짙은 나무색 책상을
총학생회장 선거를 비롯해 각 단과대학, 각급 자치기구장 선거전이 한창이다. 이에 따라 원광대신문사에서는 오는 23일 치뤄질 총학생회 후보들과 여학생회 후보들에게 각 후보자들이 내세우고 있는 공약을 중심으로 공통 질문을 주고 답변을 게재한다. /편집자 기호 1번 ‘자치센터’ 정- 이호준(인문학부 3년), 부- 박경원(전기전자및정보공학부 2년)도서관 증축 매진,
올해 일흔의 나이에도 여느 누구보다도 열정적으로 강의를 하고 있는 김인숙 교수(생활과학부 명예교수). 올해로 교단에 선지 28년째를 맞은 김교수가 2천만원의 장학금을 선뜻 내 놓아 화제가 되고 있다. 김교수는 2003년 정년퇴임 후 퇴직금으로 받은 금액의 일부를 학생들의 후학 양성에 일조하기 위한 목적으로 장학금을 쾌척했단다. 이에 따라 생할과학대학은 이번
‘대학발전 전략수립을 위한 세미나’가 지난 14일, 50여 명의 교직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숭산기념관에서 열렸다. 교수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세미나에서는 전 직원노조 김규완 지부장과 손충기 교수(교육학과), 신순철 교수(인문학부 사학전공)가 발제자로 나서 우리대학의 발전방향을 제시하고 대학발전 전략수립 방안에 대한 진지한 논의가 이뤄졌다. 첫번 째 발제자로 나
‘이탈리아 판화 400년 전’이 전북 익산보석박물관(익산시 왕궁면 동용리)에서 지난 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음달 3일까지 열리고 있다. 한국공예문화협회와 서동아트비전이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이탈리아 판화 400년 전’은 15~19세기 판화 110여 점이 전시되어 있으며 하루 평균 300~400명의 관람객이 찾을 정도로 전북 도민을 비롯해 예술인들의 시
‘고추장 맛은 며느리도 몰라 아무도 몰라’, ‘매운 맛이 사무칠 때’ 등은 모 식품업체의 고추장 광고 카피이다. 고추장 하면 떠오르는 고장 ‘순창’. 전라북도 5대 오지(순창, 무주, 고창, 장수, 진안) 중 하나인 순창에서는 전통적으로 이어져 온 독특한 재래식 방법으로 만든 고추장과 된장을 상품화 시키고 있다. 이제 순창 고추장과 된장 등의 장류는 순창의
‘섬세하고 낭만적이다-파리 패션 전시 기획자 르하’, ‘한국의 정신 그 자체다-일본 서체 디자이너 고미야마’, ‘현대적이고 그래픽 적이다-파리 패션 디자이너 이렌’이 말들은 올해 2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한글 패션쇼와 전시회에 참석한 세계 유명 디자이너들이 우리 고유 문화유산인 ‘한글’을 보고 평가한 소감이다. 지난 1997년,
우리나라와 전라북도의 저출산·고령화 현실은 경제성장과정에서 ‘출산율 감소’는 경제발전을 위한 필수조건으로 인식되어 왔습니다. 그러나 현재는 고령화 현상과 맞물리면서 미래 성장 동력에 대한 우려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우리나라 합계 출산율은 1.08명으로 세계 최저 수준이며 우리 전라북도의 출산율은 현재 1.17명(전국 8위) 입니다. 또한 전라북도의
제10대 총장 선거가 끝남에 따라 향후 4년간 우리 원광대학교를 짊어지고 나갈 차기 총장님께 조금은 이른 때에 축하와 함께 우리들의 희망 사항을 전합니다. 먼저 지난 25일, 열띤 경쟁 속에서 총장 자격을 획득한 후보자들 중 최종 당선될 차기 총장님이 과연 누구일지, 또 그에 따라 앞으로 전개될 우리대학의 새로운 비전은 어떻게 그려질지 우리 원광 구성원 모
우리대학 구성원은 ‘원광대신문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또는 얼마나 신뢰하고 있나’는 원광대신문 기자라면 누구나 관심사이다. 이에 따라 원광대신문사에서는 우리대학 구성원들이 원광대신문에 대한 신뢰도와 인지도를 알아보기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설문조사가 원광대신문을 되돌아보고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면서… /편집자 원광대신문사가 창간 50주
취업문을 통과하기 위한 졸업 예정자들의 발걸음은 무겁다. ‘청년실업’의 주인공이 혹여 자신이 될까 매 순간을 초조해하는 대학생들의 모습은 이제 흔한 풍경이 됐다. 이렇게 청년 실업난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요즘, 전국 곳곳에서는 각종 취업박람회가 대학생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우리대학에서도 지난 25일, 문화체육관에서 취업박람회가 열렸다. 학생과
▲ 개교 60주년을 기념하는 국제 학술대회가 진행되고 있다. 우리대학 개교 60주년을 기념하는 국제학술대회가 지난 27일 숭산기념관에서 열렸다. 원불교사상연구원이 주최하고 한국원불교학회와 우리대학 도덕교육원, 대학법당이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학술대회는 ‘개벽시대 생명 평화의 길’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일본, 중국, 인도, 독일 등
지난달 22일, 우리대학 정갑원 총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은 이복동 동문(법학과,62학번). 이동문은 지난 2월, 원불교 군종이 국회에 통과하기까지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고, ‘나노 X-선 결상 현미경 시스템 기술개발 사업’ 유치에도 결정적인 역할을 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에 감사패를 받게됐다. 이동문이 지니고 있는 직함은 (주)광진건설 회장임에 동시에 경주이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