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여름 나는 여행을 위한 여행을 시작했다. 여행의 목적이라든가 혹은 애초의 목적지라든가 따위는 없었다.
지난 13일, 전라남도 고흥군 도양읍에 위치한 소록도로 봉사활동을 다녀왔다. 필자는 지난 6월에 소록도 봉사활동을 다녀온 후 이번이 2번째 소록도 방문이다.
지난달 31일부터 2일까지 2박3일 동안 인력개발처 취업지원팀이 주최한 취업캠프가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진행됐다. 이번 취업캠프는 우리대학 학생 77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 진행됐다. 첫 날은 '프리젠테이션 스킬 업', '멋진 대학생활을 위한 시간관리', '자기분석을 통한 진로선택', 팀프로젝트인 '99초를 잡아라'라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대학원에서는 해외문화탐방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운이 좋게도 모집에 선발되어 홍콩과 마카오(3박 4일)를 다녀왔다. 세계화 되어 가는 미래에 맞추어 대학원생들이 견문을 넓히고 경험을 쌓도록하며 질적, 양적인 지식을 습득하고 홍콩 대학의 선진화된 교육시스템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기회를 갖자는 취지의 해외문화탐방이다. 6월 26일 꿈에 그리던 홍콩을 상
외관 보다는 내관에 충실한 호주인 UWA- 미생물센터 관찰 신기술 접목 호기심 우리 정보통신공학과 대학원생들은 지난 여름방학 동안에 13박 14일 일정으로 공과대학POST BK21 인력 양성 사업의 지원으로 해외 IT연수를 다녀왔다. 이번 IT연수의 목적지는 호주 서부주 제1의 도시 퍼스(Perth)에 있는 대학이었는데, 특히 머독대학교는 우리 학교의 자매
중국 대륙에 발을 내딛다 무려 16시간에 걸친 배와의 사투 끝에 중국 대륙위에 설 수 있었다.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하면 바로 떠오르는 수식어가 아닐지 싶다. 지난 여름방학을 맞아 친숙하면서도 멀게 느껴지는 나라 '일본'으로 여행을 떠났다. 처음 여행의 목적은 힘든 일상을 벗어나 몸과 마음의 피로를 풀고자한 것이었다. 그러나 비행기를 타는 그 순간부터 단순한 휴가가 아닌 일본을 눈으로 보고, 피부로 느끼고, 배우자는 것이 여행의 목적이
원광대신문방송사 연수단 일행은 지난해 12월 17일 중국 연대를 시작으로 4박 5일간의 중국연수를 가졌다. 연대의 첫인상은 우리나라의 농촌도시의 느낌과 흡사했다. 기후도 한국의 겨울날씨와 비슷해 외국이라는 느낌은 강하게 들지 않았다. 연대에 도착한 시간은 점심시간 무렵이었다. 그래서 우리의 첫 일정은 점심을 해결하는 것이었다. 중국에서 처음 먹는 식사를 모두
중국 산둥반도에서는 ‘한국의 닭 울음소리’가 들리고 한국의 인천에서는 ‘중국의 개 짖는 소리가 들린다’는 말이 있다. 이는 한국과 중국이 매우 가까운 이웃이라는 것을 알 수 있게 해주는 말이다. 실제로 우리나라와 중국은 지리상으로 근접해 있으며 무역과 문화교류 등을 통해서도 날로 가까워지고 있다. 이러한 사실을 바
중국은 정원문화가 매우 잘 발달된 나라이다. 연수단 일행은 연수기간 중 예원(豫園)과 졸정원(拙政園)을 방문해 중국의 정원문화를 살펴볼 수 있었다. 연수단 일행이 첫 번째로 방문한 정원은 상해의 예원이었다. 예원은 명나라 관료였던 반윤단이 부모님께 효도하기 위해 중국 황실의 모습을 본 따 무려 18년 동안 지은 정원이다. 그러나 그의 부모님은 완공되기 2년
"진짜 좁다!" 중국 연수 마지막 날에 들른 상해 임시정부 청사를 보자마자 원광대신문방송사 연수단원들에게서 튀어나온 말이다. 여러 매체들을 통해 '상해 임시정부 청사가 굉장히 좁고 초라하다'는 이야기를 듣기는 했지만 생각보다 더 작고 초라한 모습이었다. 임시정부 청사는 상해의 아름다운 외탄거리와 화려한 신천지가 옆에 있는 외진 주택가에
우리 연수단 일행이 연대 공항에 도착했을 때 공항주변의 건물들은 대체적으로 저층에다 어두운 계통의 페인트의 건물들이 대부분이었다. 또 넓게 뚫린 도로에는 차가 눈에 띄지 않고 자전거로 출근하는 사람들의 모습만 간간히 보였다. 또 밤이 되면 상점들이 일찍 문을 닫고, 가로등이 켜지지 않은 거리가 무척 어두워 밤에도 불야성을 이루는 한국과 비교 했을 때 낯설게
지난해 12월 17일, 원광대신문방송사 연수단 일행은 중국 연대 노동대학에서 유학중인 우리대학 학생들을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중국 산동성 연대시에 있는 노동대학에는 '2+2복수학위제' 실시에 따라 우리대학 38명의 학생들이 공부를 하고 있다. 2+2 복수학위제란 1, 2학년은 모교에서 공부하고 3, 4학년은 복수학위 협정을 체결한 대학에서 학점을 이수하
지난해 12월 17일, 원광대신문방송사 연수단 일행은 4박 5일 중국 연수의 첫 일정으로 중국 산동성 연태시에 있는 노동대학을 방문했다. 노동대학은 총면적 141만3천600㎡의 규모의 대학으로 지난 1958년에 산동성 래양시에서 개교, 1961년 연대시로 캠퍼스를 옮겼다. 또한 2006년 종합대학으로 승격, 연대사범대학에서 노동대학으로 이름을 바꾸는 등 눈부
1. 연수기를 시작하며 2. 연태노동대학 3. 노동대학 유학생 설문 인터뷰 4. 중국의 경제 5. 중국의 역사 6. 중국의 정원문화 7. 중국인들이 생각하는 우리나라(설문조사) 8. 연수기를 마치며 원광대신문사는 지난 12월 17일부터 21일까지 중국(연태, 위해, 소주, 상해)으로 연수를 다녀왔다. 이번 연수기를 8회에 걸쳐 원광대신문에 게재한다. /편집자
집시는 유럽 전역에 분포하여 살고 있고 일반인들과 멀리 떨어진 곳에서 자신들끼리만 뭉쳐 사는 소수민족이다. 계급사회 때 노예 신분이었던 이들은 신분제의 폐지로 자유를 얻었지만 루마니아인들로부터 환대를 받지 못했다. 천대받고 업신 여김을 받는 그들은 자신들끼리만 결혼을 하며, 외부와 차단된 생활을 하고 특별한 교육을 받지 못한 채 살기 때문에 도덕과 성생활이
‘봉사활동’이란 과연 무엇일까? 요즘 대학생들이라면 누구라도 한 번 이상의 봉사활동 경험이 있을 것이다. 고등학교 시절 방학이면 몇 시간 이상의 봉사시간을 채우기 위해 우체국이나 동사무소 또는 양로원 등에서 봉사활동의 경험을 하게 된다. 심지어 봉사시간에 따른 대학교 특례입학이 있을 정도이고, 회사 입사 시에도 봉사활동 경험의 유무는
필자는 지난 27일 학군단 하계훈련을 위해 논산 훈련소에 입소했다. 입소식을 마치고 29연대 막사로 들어갔다. 포로수용소를 연상케 하는 샤워장과 세면장 그리고 여기저기 세월의 흔적들이 뭍어나는 생활관이 후보생들을 맞이했다. 동계 기초입영훈련 때 지냈던 성남의 학군교와 같은 생활관을 생각한 필자에게 논산의 생활관은 실망감을 가져다주었다. 훈련에 들어가 처음으
아이들의 웃음소리, 보드라운 살결, 나를 위해 살며시 지어주던 미소, 사랑스런 눈빛, 조그맣게 속삭이던 목소리, 지금도 옆에 있는 듯 너무나 선명하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그 아이들은 크기를 표현할 수 없을 정도의 많은 행복과 기쁨, 사랑을 내게 주었다. 내가 준 사랑보다 더 많은 사랑을 내게 준 아이들이 너무나도 그립다. 대학 4년째, 나에게 해외봉사의 기
새만금 죽어가는 갯벌 트래킹 '아픔'대장정 후 환경에 대한 관심과 사랑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