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회의 대표적 논객 중 한 명으로 그동안 반정부적 발언을 쏟아냈던 진중권 교수(중앙대 독어독문학과)가 최근 '소속기관이 명확하지 않다'는 이유로 재임용을 거부당했다. 중앙대학교는 '프리랜서로 활동하고 있는 작가, 평론가, 방송인 출신의 교수들이 수없이 존재함에도 유독 진교수만 소속기관이 없다는 이유로 임용을 거부한다는 것은 명백한 학습권 침해'
늦은 오후 10시, 중앙도서관 전 층의 소등과 함께 출구를 빠져 나온다. 플라타너스 나무 밑을 지나며 "오늘 하루도 열심히 공부했구나!" 스스로를 위안하며 내일의 다짐도 해본다. 전국 아름다운 캠퍼스 1위를 자랑하는 우리대학에서 야경을 만끽하지 못한 학우라면 쉽게 수긍하지 못할 것이다. 낮에 수많은 학생들 틈을 비집고 지나야 했던 길도 이
인터넷은 21세기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있어 없어선 안 될 매체가 되었다. 정보검색은 물론 의사 소통 등에 용이하다는 장점도 있지만 상대방을 익명으로 비난할 수 있다는 문제를 지니고 있다. 그 대상은 연예인을 포함한 공인뿐 아니라 일반인에게까지 이르러 그 심각성이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 최근 2pm의 리더 박재범 군의 탈퇴의 이유를 두고 언론플레이 혹은 악
출정의식에서 왕이 장군에게 내리는 하사주 잔으로 사용 고려군의 사기를 드높인 청자 마상배 원광대신문사에서는 한 학기 동안 격주로 우리대학 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유물에 대해 게재할 예정이다. 이번 호에서 다루는 유물은 고려시대 병사들의 사기를 드높이기 위해 왕이 장군에게 내리는 하자주 잔으로 사용했던 고려시대 후기 상감청자 마상배이다. /편집자 우리박물관 2
글쓰기센터에서 진행하는 2009년 2학기 세계고전강좌의 첫 번째 강좌 동아시아 근대문학의 형성과 염상섭(2009년 9월 16일) 강연의 주요 내용을 게재한다. 원광대신문사에서는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는 세계고전강좌의 주요내용을 게재하고 있다. /편집자 염상섭-소세키․루쉰의 중간자적 세계성과 탈식민지적 관점 1 염상섭
컴퓨터가 인간처럼 생각하는 기계를 만들기 위한 것이라면, 정말로 컴퓨터는 생각할 수 있을까? 잔잔한 연기가 일품인 윌 스미스 주연의 을 살펴보자. 무대는 2035년, 인간은 사회생활 모든 부분에서 지능을 갖춘 로봇의 도움을 받으며 생활하고 있다. 로봇은 을 준수하며, 요리, 아기 보기, 청소, 환자 간호 등
신종 인플루엔자(H1N1)는 2009년 4월 중순 미국에서 처음 확인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WHO는 4월 24일 '국제적인 공중보건위기상황'임을 공포하였고, 6월 11일 74개국에서 3만여 명의 확진환자를 보고하면서 2009년 인플루엔자 대유행을 선언하였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5월 2일 첫 확진환자가 발생되었고, 9월 18일부로 1만여 명이 감염되었습니
학생지원센터에서 오는 25일까지 일반 휴학 및 군 복학 신청을 받는다. 대상자는 일반 휴․복학신청자와 군 복학 신청자 및 2학기 미등록자이다. 우리 대학 홈페이지 정보서비스에서 휴․복학 신청을 한 후 해당 서류를 작성해 학생회관 2층 학생지원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오는 24일 수시모집 면접고사로 인해 실습전공 과목을 제외한 모든 수업이 휴강한다.
오는 22일 오후 5시 20분에 중앙도서관 6층 첨단스튜디오에서 인터넷강의 학습자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된다. 오리엔테이션에서는 단과대학별 접속방법, 인터넷강의 수강을 위한 준비사항, 효과적인 수강방법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 재미극장에서 '인디피크닉 2009'가 열린다.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와 서울독립영화제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순회상영회에서는 , , 등 서울독립영화제 수상작 총 30편이 상영될 예정이다.
오는 22일 익산시 전역에서 '익산 차 없는 날'이 진행된다. 익산시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대중교통 자율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시민들에게 1일 버스 무료 승차권을 배포한다. 또 영등동 외환은행 사거리부터 우리은행 사거리까지 더 맑은 공기, 더 푸른 지구라는 주제로 '차 없는 날' 행사
한국에서 (주성치 감독, 2001년)란 영화는 주성치 배우의 주연으로 최고 흥행을 일으켰다. 소림축구는 오른쪽 다리가 부러진 명봉이 소림사에서 무술을 익힌 씽씽을 만나 전국슈퍼컵축구경기에 참가해 전국우승을 차지하는 내용이다. 이 영화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소림사에 대해 알게 되고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서기 495년에 세워진 소림사는
새 학기를 맞았다.전쟁 같았던 10시 정각 수강신청에서 가까스로 원하는 강의를 선택했다. 수강신청대란에서 승리했다는 뿌듯함과 강의를 들을 수 있다는 뿌듯함과 기쁨, 새 학기의 설렘을 안고 발걸음도 가볍게 강의실로 들어갔다. 하지만 이게 웬일? 강의실을 빽빽이 채우고 있는 수많은 수강생들... 몇몇 학생들은 자리를 찾지 못한 채 민망한 표정을 짓고 있다. 심
연일 TV 등의 방송매체와 신문에서 신종플루로 인한 사망자의 보도와 예방법의 홍보로 인하여, 이 유행성 질병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은 어느 정도 높아졌다. 이러한 때에 우리 학교의 화장실마다 액체비누를 설치하고, 복도 및 게시판에 홍보 포스터를 게시하는 등 발빠른 대처를 하고 있는 것은 고무적인 일이다. 그러나, 이러한 대처만으로 우리는 안심하고 있을 수는
원광학우 여러분! 요즘 생활이 기쁘고 재미있습니까? 앞으로 다가올 시대의 최고의 직장은 재미있는 직장이라 합니다. 가정, 학교, 사회도 역시 재미가 있을 때 최고의 가정, 최고의 학교, 최고의 사회가 될 수 있습니다. 중퇴한 학생들에게 왜 중퇴했냐고 물으면 48%가 학교가 재미가 없어서라고 표현했다는 통계가 있습니다. 그럼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 어떻
취업의 승자는 뛰어난 인재가 아니라 가장 잘 준비된 인재이다!필자가 취업에 관련되어 학생들을 상담하고 지도할 때 가장 많이 언급하는 문구이자, 취업을 준비하는 우리대학 모든 학생들에게 전해주고 싶은 메시지다.현재의 취업전형은 과거의 취업전형과 많은 차이를 보이고 있다. 간단히 설명하자면, 100명의 지원자 중 3명을 선발한다고 가정했을 때 과거에는 학벌,
최근 인터넷에서 남동생 실종사건이 화제가 되고 있다. 남동생 실종사건은 지난 8월 22일, 부산에 사는 이용우 군(17세)이 실종되자 이 군의 누나가 절박한 마음으로 인터넷 게시판에 올린 글이 퍼져나가며 알려지게 됐다. 경찰서에 실종신고를 하려했지만 3개월 이상 연락이 되지 않거나 본인이 납치
신종인플루엔자 A(이하 신종플루) 여파가 무섭다. 전국 초․중․고 46곳이 휴교했고 개학을 늦췄다. 정부는 신종플루 치료제인 타미플루의 확보량을 당초의 500만명 분에서 1천만명 분으로 늘리기로 했으며, 의사협회는 국가 대응기관을 만들 것을 정부에 요구했다. 우리대학에서도 신종플루에 대한 정보와 예방법을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전단지를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