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학년도가 시작되었다. 교정은 새내기들로 활기에 넘친다. '나는 무엇이 될까', '졸업 후에 나는 무슨 일을 하면서 살아갈까', '내가 하고 싶은 일을 무엇인가'하는 생각과 고민을 하면서, 모두들 새로운 각오로 새로운 생활, 새로운 학년을 맞이했을 것이다. 이러한 생각이나 고민은 해가 바뀔 때 잠시 하고 마는 질문이 아니라, 항상 잊지 말고
누구나 잘 알고 있는 바와 같이 대학은 지금 안팎으로 매우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고, 각 대학들은 무한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하여 많은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따라서 대학의 구성원 모두가 상황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노력을 다해야 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구성원들 사이에 폭넓은 공감대가 형성되어야 한다. 이 과정에서 여론의 수렴
지난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국제여성인권단체 '이퀄리티 나우(Equality Now)'가 발표한 '여성의 법적 지위에 대한 보고서'에서 한국은 이전보다 부분적으로 성차별 법을 폐지하거나 차별적인 법 조항을 수정한 국가 중 하나로 선정됐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09 한국의 사회지표'에서는 여학생의 대학 진학률(82.4%)이 남학
손정민 교수 (생활과학부) 지난 몇 주간 캐나다 벤쿠버에서 열린 동계 올림픽은 나라 전체를 흥분시키며 다시 한 번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 4강 신화를 이룬 대한민국의 저력을 느끼게 해주었고 또한 G세대들의 잠재된 힘의 발산을 느끼게 해준 소중한 기회였다. 과거 동계 올림픽에서 메달은 쇼트트랙에 한정되었기 때문에 이번 동계 올림픽에 별 관심이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교육에 대한 정책들이 선거쟁점으로 부상하고 있다. 여야가 무상급식을 중심으로 교육계의 잇단 비리, 김상곤 경기도 교육감의 검찰기소, 교육비 문제 등 교육 관련 시안들이 대치 중이다. 이 중 최고의 논란은 단연 전면 무상급식이다. 전면 무상급식을 놓고 여권은 '전면시행은 어렵다'는 입장인 반면 야권은 반드시 해야한다
모든 것이 새롭게 시작하는 3월, 그러나 학생회관의 모습은 새롭지가 않습니다. 학생회관 입구에는 학교 측에 대한 불만을 적은 현수막이 건물을 감싸고 있고 학생회관 안에는 각종 동아리들의 홍보로 인한 소음으로 시끄럽습니다. 빈 공간 없이 책상을 배치해 지나갈 때 마다 항상 사람들과 부딪쳐 이동하기가 힘듭니다. 물론 동아리를 홍보하는 것은 이해할 수 있습니다.
지난 11일 한 스님이 입적하셨다. 세수(世數) 78세. 맑고 향기로운 사회를 소망하며 시간과 공간을 버리고 떠나셨다. 그의 법명은 '법정'. 세간에 '무소유'의 저자로 유명하신 법정스님이시다. 법정스님께서는 故 김수환 추기경님과 더불어 종교 간의 벽을 허물고 참된 '무소유'의 뜻을 알리고자 했다. 물질에 대한 탐욕이 꿈틀대다 못해 넘쳐흐르는 이
동아리를 선택할 때 기준이 되는 것은? 대학에 입학한 후 가장 해보고 싶은 것 중 하나가 바로 동아리활동이다. 우리대학에는 100여 개가 넘는 각양각색의 동아리가 많아 '어디에 가입할까'고 고민하는 신입생들, 그리고 앞으로 동아리를 이끌어나갈 재학생들은 동아리에 대한 목표가 있을 것이다. 이에 원광대신문사에서는 '동아리를 선택할 때 기준이 되는 것은?
원광대신문방송사는 지난 1월 25일부터 28일까지 3박 4일 동안 한반도 서남방에 위치해 있는 제주도로 연수를 다녀왔다. 이번 연수기에서는 제주대학교 언론출판센터와 원광대신문방송사가 교류한 내용을 바탕으로 대학신문과 방송을 만들어가는 이야기를 담아봤다. /편집자 지난 1월 25일은 원광대신문방송사가 3박 4일간 제주도로 연수를 떠나는 날이었다. 바람이 많이 불어
'원광인의 선택!'이라는 코너에서는 우리대학 구성원들이 겪은 법률적 문제의 해결과 이와 관련된 지식을 얻는 코너입니다. 우리대학 구성원들이 법률적 문제로 인해 문제가 생겼을 시 우리대학 법학전문대학원 법학연구소 내 법률상담실에서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님들이 해결 방안을 제시해줄 것입니다. 법률적 상담을 받고 싶은 우리대학 구성원들은 웹정보서비스 BBS 게시
글쓰기센터에서 진행하는 2010년 1학기 세계고전강좌의 첫 번째 강좌 '사람은 무엇으로 중독되는가?(2010년 3월 10일)' 강연의 주요 내용을 게재한다. 원광대신문사에서는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는 세계고전강좌의 주요내용을 게재하고 있다. /편집자 세계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약'이 있다. 이 '약'은 중독성을 지니고 사람을 극한의 모습으로 이
Venus Observed (1994) When she came to shore, it was not the perfect occasion it came to be labeled. Some said her starry expression sprang not from dumbstruck wonder over being born but from total co
'알쏭달쏭! 뭐가 다를까?'라는 코너에서는 우리가 다르다고 알고 있지만 사실은 정확히 어떻게 다른지 모르는 단어들, 알쏭달쏭한 단어들을 학우분들의 재치있는 리플로 풀어가는 코너입니다. BBS 게시판을 통해 알고 싶은 단어나 그에 대한 답변을 달아주시기 바랍니다. 일상생활에서 늘 쓰는 말인데도 헷갈리는 단어가 있다. 엉덩이와 궁둥이도 그 중 하나이다. 우
우리대학에는 다양한 나라의 외국인 유학생들이 공부하고 있다. 나이지리아, 몽골, 에티오피아에서 온 아벨, 비얀바, 버하누에게 그들 나라의 전통음식과 요리방법 등을 들어봤다 / 편집자 몽골에서는 특별한 날에 허르헉(horhog)이라는 음식을 대접한다. 양고기(혹은 염소고기)와 함께 당근, 감자 등의 야채와 약간의 물, 그리고 돌을 넣고 삶는 몽골의 전통음식이
학생회관 2층에 위치한 건강공제회에서는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3시30분까지 '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 학생들을 대상으로 상담 및 니코틴검사와 금연보조제를 무료로 지급하는 우리대학 금연 클리닉은 전북 소재 주요4개 대학 중 우리대학만이 현재 유일하게 진행하는 사업이다. 흡연자들은 방부제, 좀약, 살충제, 산업용 용제, 페인트 제거제 등을 매일 먹고
제6조(공중이 이용하는 시설) 법 제9조제4항의 규정에 따라 소유자점유자 또는 관리자(이하 '소유자등'이라 한다)가 당해 시설의 전체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하거나 당해 시설을 금연구역과 흡연구역으로 구분하여 지정하여야 하는 공중이 이용하는 시설(이하 '공중이용시설'이라 한다)은 다음 각 호와 같다. <개정 1999.10.28, 200
우리대학의 학우들을 흡연자와 비흡연자로 나눠 각각 흡연에 관련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또한 우리대학과 전북 소재 4개 대학에서의 흡연공간 현황에 대해 알아봤다. 덧붙여 우리대학에서 진행하는 '금연 클리닉'이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 알아봤다. /편집자 우리는 건물 내부와 앞, 화장실 등 학내 곳곳에서 흡연자들이 담배를 피우고 있는 모습을 심심찮게 볼 수
외국인들은 왜 한국인을 '의지의 한국인'이라고 하는 것일까? 기자는 이곳을 다녀온 후 의문이 풀렸다. 기자가 이번 다녀온 곳은 전북 임실군에 위치한 '임실 치즈마을'이다. 이날은 날씨가 흐리고 가랑비가 내리고 있었다. 그곳에 도착하자 여러 가족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먼저 퀴즈를 통해 우유와 치즈가 만들어지는 과정에 대해 배울 수 있었고 이어 문제
대학시절 30여 개가 넘는 여러 직업을 경험삼아 프라이스 라인의 계열사인 Agoda company의 Business Development 팀에서 Assistant Market Manager로 일하고 있는 황성원 동문(법학과 01학번)을 만나봤다. 『이 영화에서는 한 인물에 대한 세가지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첫째는 액션입니다. 그 인물은 이종격투기 대
오는 19일 의과대학 1층 대학원 세미나실에서 전정와우기관 연구센터가 주최하는 초청강연이 열린다. 이번 강연은 최철희 교수(대구가톨릭대)가 'Cochlear transduction and Noise-induced hearing loss'란 주제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