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부터 오는 9월 20일까지 HK+지역인문학센터가 주최하는 인문강좌 가 진행된다. 이번 강좌는 총 6강좌로 구성돼 있다. 특히 문학분야 권위자들이 다수 초청돼 강사로 나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이송희 작가(시조시인)의 1강: 시와 미술의 상상력- 그림과 시조의 만남을 시작으로 △김남규 작가의 2강: 시조 쓰기 실전 전략, △임성규 작가의 3강: 현대 동시조의 흐름과 전통 속으로, △우은숙 작가의 4강: 시조의 품격과 감각적 사유, △송정란 작가의 5강: 가람의 혁신시조와 시조작법 순서로 순차적 진행을 한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주관한 '인공지능 웹 개발자 양성과정'이 지난달 17일부터 지난 11일까지 4주에 걸쳐 진행됐다. 전주 ICT진흥원과 함께 진행한 이번 양성과정은 웹 개발을 준비하는 취업준비생들에게 인공지능(AI) 시대에 맞춰 인공지능 이론 및 활용 역량을 향상하고, 인공지능(AI) 기술의 전문 인력 육성을 통해 지역 주력산업 연계 및 지역 ICT 기반 산업 기술 고도화를 비롯한 산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또한, 현직 웹 개발 강사로부터 이론 강의와 실습을 통해 웹 개발 능력을 키울 수 있으며 과정을 수료 후 개발자로
지난 6일 원광대학병원과 프로축구 구단 전북현대모터스FC(주)가 전북현대선수단 및 구단 직원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처와 이송', '진료 지원 및 응급처치 교육', '안전관리 교육', '영양 및 정신건강 교육' 등이었다. 이에 따라 양기관은 유기적인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전북현대선수단 및 구단 직원들의 건강증진 향상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허병길 대표이사(전북현대모터스FC(주))는 "선수들과 근로자들의 건강한 삶의 질 향
창업지원단에서 지난달 25일부터 26일까지 1박 2일 동안 '2023년 창업중심대학 CI(Consulting IR)_Pre Challenge'를 개최했다. 우리대학 재도전성공패키지 재창업기업과 전북대 창업중심대학 선정기업 중 투자에 관심 있는 44개 업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프로그램은 우리대학과 전북대 창업지원단 및 (재)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 등 3개 기관 연합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1일 차에 '투자유치를 위한 기업 회계관리 방법'을 주제로 한종선공인회계사사무소 한종선 대표가 강의를 시작해 'IR 발표 스킬 및 발표연습'
우리대학 평화연구소가 2023학년도 2학기 '대학생을 위한 통일강좌'를 오는 8월 29일부터 12월 12일까지 교내 프라임관 컨퍼런스홀에서 개최한다. 통일부에서 주관하는 이번 강좌는 옴니버스 형식으로 '탈경계와 관계로서의 한반도 평화론'을 주제로 교양교육원 '명사초청 통일대담' 교양수업으로 진행된다. 강좌의 내용은 제1강 평화사회학적 상상력: 탈경계와 관계의 재구조화(전철후 우리대학 교양교육원), 제2강 비폭력적 한반도 통일의 구상(이재봉 우리대학 명예교수), 제3강 탈경계와 관계의 한국철학(박맹수 전 우리대학 총장), 제4강 부분
우리대학이 코레일 전북본부가 철도 인재 양성 및 상호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신설되는 철도시스템공학부를 통해 연계 교육과정을 운영하기로 했다. 협약식은 박성태 총장과 윤동희 한국철도 전북본부장, 철도시스템공학부 교수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26일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인적 자원 및 인프라 교류, 철도 분야 인재양성 프로그램 개발, 교육 운영 지원, 철도 관련 연구소 운영 지원, 재학생 견학 및 직업체험 기회 제공, 코레일 임직원 장학금 지원 등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
지난달 12일, 우리대학 한중관계연구원(이하 한중관계연구원)과 중국 소재 연변대 민족연구원(이하 민족연구원)이 중국 연변대학에서 학문적 만남을 가졌다. 그동안 우리대학과 연변대 민족연구원은 각종 포럼과 심포지엄 개최를 통해 우의를 다져왔다. 특히, 이번 학술회의 주제는 '제국주의 시대 동북아의 제노사이드: 비극적 기억을 넘어 평화공존을 모색하다'였다. 이처럼 역사적 의제를 주제로 정했다는 점을 두고 차가운 한중 관계 속에서 역사적인 문제에 대해 접근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이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연변대 김홍배 부총장과 우리대
지난 16일, 대학본부에서 웹 콘텐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이 우리대학 박성태 총장과 최조은 대표(㈜작가컴퍼니), 인문대학 교수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됐다. 이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현장 및 원격교육 방식의 산학협력, △웹 콘텐츠 창작 및 기획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운영, △웹 콘텐츠 관련 실무 및 창작 경험 창출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박성태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산업이 급변하는 만큼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 대한 교육적 지원이 필수인 상황"이라고 전제하면서 "이번 협약이 우리 대학 인
우리대학은 지난 16일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전북콘텐츠융합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 콘텐츠 원캠퍼스 구축 운영 사업에 선정됐다. '콘텐츠 원캠퍼스 구축운영사업'은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통해 취·창업이 가능한 창직형 크리에이터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는 우리대학을 비롯해 호원대, 군산대 등 도내 대학과 전북콘텐츠융합진흥원이 컨소시엄을 구축해 참여한다. 이에 따라 우리대학은 문화예술 콘텐츠 중심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이 지역의 문화 자산 가치를 활용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할 수 있도록 사업을 통해 적극적으로 지원
우리대학이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가 날씨와 장소 문제 등으로 우여곡절을 겪고 있는 가운데 새만금에서 철수한 스카우트 대원 중 전북 체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대원들의 지원에 발 벗고 나서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8일 전북에서 가장 많은 2천 97명이 우리대학 학생생활관에 입소를 마친 잼버리 대원들(인도네시아, 폴란드, 인도, 에콰도르, 몽골 대표단)은 우리대학 노천극장에 모여 새만금 대회의 아쉬움을 오케스트라 공연 관람으로 채웠다. 이어 9일과 10일 이틀 동안 익산시에서 마련한 시티투어 프로그램인 미륵사지, 원불
올해 에서는 '제22회 원광김용문학상'를 개최합니다. 공모 부분시 : 3편 이상 5편 이내소설 : 200자 원고지 80장 내외 1편희곡(시나리오 포함) : 200자 원고지 100장 내외 1편(시나리오는 150장 내외) 응모 자격 : 대한민국 대학생. 대학 학위를 인정받는 국내외 대학(전문대학, 특수대학 포함)의 재학생과 휴학생접수 기간 : 8월 28일 ~ 10월 26일(목) 오후 6시 접수 방법 : 응모작, 구비서류를 갖춰 우편 또는 방문 접수 / E-mail 접수 불가(구비서류 및 우편·방문 접수 주소는 상단 김용문학상
우리대학의 동문들은 각기 다른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대학의 위상을 높이고, 스스로의 목표를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원대신문〉에서는 꿈을 이룬 동문들을 만나, 다양한 직업군을 취재해 소개하고자 한다. 대학 구성원 및 지역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기대하며 재학생들과 동문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 / 편집자 유통 과정 SNS 기반… 오락적 기능 강조 문제점 콘텐츠 크리에이터는 학력, 나이, 성별 등 제한 요소가 전혀 없다. 단, 콘텐츠 아이디어와 내용을 구성할 수 있는 기획력이 중요하다. 주로 자신의 관심 분야를 쉽고 재밌게
〈원대신문〉 1424호 원툰 '간호사의 날'을 보고 간호법에 대해 생각을 하게 됐다. 요즘 뉴스를 보거나 대학병원 근처를 지나가다 간호사분들이 시위를 하는 걸 목격한 적이 있다. 그때는 코로나19로 인한 연장근무로 인해 발생하는 간호사분들의 시위쯤으로 여겼다. 하지만 원대신문을 읽고 간호법 제정은 우리나라 의료 발전을 위한 개혁의 일환으로 시위를 하는 것임을 알게 되었다. 또한 간호사분들의 열악한 근무환경과 고충을 짧은 네 컷으로 모두 담을 수 없지만, 원툰 '간호사의 날'을 보고 많은 사람이 간호사분들의 노고와 희생을 알아줬으면
〈원대신문〉 1424호 '우리사회의 사월과 오월의 언어'를 읽고 다시 한 번 제주 4·3과 5·18 민주화운동에 대해 생각하게 됐다. 그저 시대의 아픔으로만 생각했는데 사월과 오월을 연달아 우리 사회의 아픔으로 바라보는 글을 읽으면서 많은 생각이 스쳤다. 아직도 사월과 오월은 진행 중인 아픔과 동시에 해결돼야 하는 숙제라는 생각이 들었다. 희망찬 사월과 오월을 기다리며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아픔과 역사를 잊지 않고 진실을 똑바로 들여다봐야 한다. 언젠가는 사월과 오월에 더 나은 역사로 바뀌기를 바라며 나의 생각을 마친다.장영애(
옹호서혜주(영어영문학과 3년) 최근 각종 SNS와 커뮤니티에서 보이는 논란 중에 하나가 반려견의 입마개다. 공원에서 산책 중에 강아지가 너무 짖어 무서워 입마개 착용을 항의했지만 입마개 착용 의무 견종이 아니라는 답변을 들었다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종종 들을 수 있다. 물론 공격성이 높게 나타나는 견종만을 입마개 의무견으로 지정한 것은 이해할 수 있다. 하지만 소형견이고 그러한 종의 강아지들이 대체로 온화하다고 해서 개물림 사고나 입질이 일어나지 않는 것은 아니다. 소형견이고 입마개 의무 견종으로 분류되지 않는 치와와나 포메라니안만
미용실에 가면 남성보다 여성의 커트 비용이 더 비싸게 표시된 가격표를 봤을 것이다.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는 '참가격 사이트'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의 커트 평균 가격은 여성이 2만1천300원, 남성이 1만1천700원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80% 이상 비쌌다. 같은 길이의 머리카락을 자르더라도 여성은 남성보다 배는 비싼 돈을 줘야만 하는 것이다. 이처럼 미용실은 '핑크 택스'가 나타나는 대표적인 업종 중 하나이다. '핑크 택스'란 2015년 미국에서 생긴 신조어로 같은 상품이나 서비스인데도 여성용이 남성용보다 가격이 비싼 현상을 일컫는
'쇼핑'을 한마디로 풀이하면 개인의 만족을 추구하기 위한 사회적 행동의 수단이라고 할 수 있다. IT가 중심인 현대에선 쇼핑 시장은 상상 이상으로 활성화돼 있다. 특히 대표적으로 휴대전화를 이용한 쇼핑을 생각할 수 있겠다. 하지만 모든 것에는 밝은 면이 있으면 어두운 면도 존재하는 법이다. 혹시 '다크패턴'을 들어봤는가? 흔히 '사용자를 속여서 이득을 갈취하는 온라인 인터페이스'라 칭하는데, 우리나라는 모르는 경우가 많다. 예컨대, '불편하지만 ~하기' 유형을 비롯 '지금 바로 ~하세요' 같은 유도성 창은 물론이고, '정말 그만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