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이 2005학년도 대학종합평가 및 학문분야평가인정제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서 주관하는 대학평가인정제는 크게 대학종합평가와 학문분야평가로 나눠 평가하는데 대학종합평가는 최우수대학, 우수대학, 인정대학으로 평가한다.

 이어 학문분야 평가는 학문분야를 40개의 항목으로 나눠 매년마다 8개 항목을 선정해서 최우수, 우수, 인정, 개선요망으로 판정한다.

 우리대학의 경우 종합평가에서 교육여건 및 지원체제영역에서 총점 100점 중 95점 이상의 점수를 얻어 최우수대학 판정을 받았으며 교육 및 사회봉사영역에서 90점 이상 95점 미만의 점수를 얻어 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

 또한 학문분야 평가에서는 약학·농학 분야가 총점 100점 중 85점 이상 90점 미만의 점수를 얻어 우수대학으로 선정돼 눈길을 끌었다. 또한 중국어문학·체육학 분야도 60점 이상 85점 미만의 점수를 받아 인정 평가됐다.

 특히 각 영역별로 95점 이상을 최우수대학, 85점 이상 95점 미만을 우수대학으로 선정하는 학문분야에서 영역별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약학 분야는 학생·발전계획, 교육여건 및 지원체제영역에서 최우수대학, 교육의 목표 및 과정, 교수영역에서, 농학 분야에서는 교육목표·교육과정 및 수업, 교육여건 및 지원체제영역에서 각각 우수대학 판정을 받았다.

 또한 중국어학문 분야는 교육목표 및 교육과정, 교육여건 및 지원체제영역에서 우수대학으로, 체육학 분야에서도 교육목표·교육과정 및 수업, 학생·교육성과, 교육여건 및 지원체제영역에서 각각 우수대학으로 평가받았다.

 평가관리팀 이운경 팀장은 “1992학년도 평가 때보다 이번 평가가 높게 나와 기쁘다”며 “이번 평가가 앞으로 우리대학 교육의 질 향상과 대학발전의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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