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도서관에서는 개교 60주년을 기념하여 도서반납 연체자를 특별해제하고 전자도서 다독자 행사를 마련했다.

 먼저 ‘도서반납 연체자를 위한 특별해제’는 대출중지가 된 연체자를 대상으로 대출중지를 풀어주는 제도이다. 단 특별해지 기간인 4월 3일부터 5월 4일 까지 연체 도서를 반납한 자에 한해서 해제의 혜택이 주어지며 연체자는 도서를 반납한 후 다음날 오전 9시 이후부터는 대출이 가능하다.

 중앙도서관 주제정보팀 최문채 팀장은 “60주년기념과 원불교 군종승인, 대각개교절을 맞이하여 특별해지 행사를 마련했다”며 “연체자는 이번 특별해제 기간에 대출해 간 도서를 반납하여 다른 학생들이 도서를 대출하는데 피해를 보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서관에서는 ‘전자도서 다독자 행사’를 오는 5월 14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도서관 홈페이지에 있는 4천289권의 전자도서 이용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전자도서를 가장 많이 읽은 다독자순으로 선정하는 이번 행사의 시상품은 MP3 1GB(1명), MP3 512M(2명), 문화상품권 5만원(4명), 문화상품권 2만원(10명), 도토리 상품권(30명)등이며 우리대학 홈페이지를 통해 5월 18일에 당선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김 담당관은 “전자도서는 핸드폰으로 다운받아 볼 수도 있으며 집에서도 쉽게 대출받아 읽을 수 있는 등 많은 장점이있다"며 “전자도서를 읽는 학생들이 적어 전자도서를 홍보하고 활성화시키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한 만큼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자도서란 도서로 간행되었거나 간행될 수 있는 저작물의 내용이 디지털 데이터를 이용해 전자 기록매체·저장장치에 수록된 뒤, 유무선 정보통신망을 통해 컴퓨터나 휴대단말기로 그 내용을 읽고 보고 들을 수 있도록 한 디지털 도서를 말하며 우리대학 중앙도서관 홈페이지(http://elibrary.wonkwang.ac.kr)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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