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대신문> 1312호 2면에 실린 '기숙사 난방 시설 사생들 불만'을 읽었습니다. 저 또한 기숙사 생활을 하면서 난방이 중앙통제시스템으로 이루어진다는 것이 불편했습니다. 정해진 시간에만 난방이 나오기 때문에 떨어야 할 때도 있고, 또한, 잠을 청하면서 히터가 얼굴 쪽으로 오면 숨이 턱턱 막히기도 했기 때문에 답답하기도 했습니다.
 비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기 때문에 개별 조작을 못한다는 학생생활관 측 입장도 이해가 되지만, 기숙사에서 불편함을 감수하며 살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다른 방안을 한번 생각해 봤으면 좋겠습니다.

  정윤정(복지보건학부 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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