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크숍에 참가한 한국고용정보원과 호남권역 5개 대학 관계자

      사상 최악의 취업난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우리대학이 '2017년 호남권역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워크숍'(이하 워크숍)을 개최해 시선을 모았다. 지난 1월 23일과 24일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열린 이번 워크숍에는 한국고용정보원 관계자들과 호남권역 5개 대학의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컨설턴트 등 총 40명이 참가했다.
   이번 워크숍은 '2016년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컨설팅 및 모니터링 결과', '2017년 사업방향', '센터평가 계획 및 보고서 작성방법' 등으로 진행됐다.
   각 대학 관계자들은 해당 대학센터 현황과 주요 운영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그리고 대학 내 취업 인프라 구축과 진로지도 강화, 취업 지원 서비스 강화, 지역 청년고용 관리체계 구축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참가자들은 센터 운영에 대한 자유토론을 가지며 서로 궁금했던 사항을 자세히 문답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고용노동부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41개 대학에서 대학창조일자리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2017년에는 총 60여 개 대학에 이를 운영할 계획이며, 센터의 추가 운영에 대해 신규 대학 평가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대학창조일자리센터는 학생들에게 취·창업 진로지도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고용노동부는 센터를 운영하는 기관에 지원금을 제공하고 있다. 이에 따라 우리대학은 사업에 선정된 작년 3월 1일부터 오는 2021년 2월까지 5년간 매년 5억 원씩 총 25억 원을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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