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생활관에서 주관하는 2017년도 1학기 기숙사 오리엔테이션이 지난 7일과 8일 학생회관 2층 대강당에서 진행됐다. 층별로 나눠서 학림1관(1~6층)과 사은관, 보은2관(6층~13층)은 7일 오후 6시, 학림2관(7~15층)과 개벽관, 청운관4층, 보은1관(2층~5층)은 8시 30분에 시작됐다. 어학관, 삼동관은 8일 오후 6시에 시작했으며, 진행 시간은 약 2시간 15분 동안 소요됐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학생생활관 운영진 소개, 각 관 조교 소개, 학생생활관장 인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영상을 통한 소방안전 교육 및 응급처치법 교육, 익산 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조채원 경위의 성범죄 및 가정폭력 예방교육, 절약기획팀 소개, 사생장 소개, 학생생활관 수칙 설명 및 연극, 공지사항의 순서로 오리엔테이션이 마무리됐다.
 이경중 학생생활관장은 "학생생활관은 3천 300명이 생활하는 곳이기 때문에 학생들이 이기주의적인 생각을 가지고 생활한다면 서로 힘들 것이기 때문에 배려하는 마음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덧붙여 "학생 스스로 외로움을 이겨내기 위해서라도 마음의 문을 열고 생활하는 게 좋겠다"는 견해를 밝혔다.
▲ 학생회관 대강당에서 진행된 학생생활관 오리엔테이션
저작권자 © 원광대학교 신문방송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