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학년도 1학기 우리대학 학생들은 '국가장학금 1유형(6천 411명)'과 '국가장학금  2유형' 등 총 9천여 명이 국가장학금을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1차 신청 기간은 지난해 11월 17일부터 12월 13일까지였다. 일부 학생들은 기간을 놓치거나, 기간 내에 공인인증서 발급, 또는 가구원 동의 등의 과정을 마치지 못해 신청하지 못한 것으로 밝혀졌다. 1차 신청을 놓친 학생이 있다면, 오는 3월 9일까지 진행되는  2차 신청을 노려야 한다.
 이와 관련해 우리대학 장학관리과 조은정 담당자는 "국가장학금 신청을 못한 학생들은 이번 학기에 한해서 한 번 구제를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 공지를 참조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한편으로는 국가장학금 소득분위 산정기준에 대한 의문점을 제기하는 목소리가 크다. 행정언론학부 O군은 "매학기 국가장학금 신청하고 있다. 하지만 학기마다 소득분위가 점점 내려가기 때문에 장학금 혜택이 줄어들고 있다"고 하소연했다.

 이러한 지적에 대해 장학관리과 관계자는 "소득분위 산정은 국가기관에서 진행하기 때문에 장학복지과에서 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다. 소득분위에 대한 의문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이의 신청을 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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