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로 군 창업 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창업지원단이 올해에도 1차 훈련 프로그램을 제7공수특전여단과 함께 30시간에 걸쳐 진행했다.
전역 대상 장교 및 부사관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군 창업 훈련 프로그램의 특징은 미래 성장 산업인 3D 프린팅과 드론 교육 프로그램을 들 수 있다. 또한, 창의력 개발과 미래지향적인 도내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군 장병들이 전역 후 창업을 계획할 경우 효과적인 창업을 수행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9일까지 진행된 1차 교육은 '3D 프린팅의 이해'와 '아두이노 드론 제작 및 코팅', '드론의 비행원리', '전파법', '항공법의 이해', '드론을 활용한 항공촬영의 기초과정'으로 구성, 총 30명의 장병이 참여해 교육을 수료했다. 이번 교육은 팀워크를 통해 자기경쟁력을 분석하고 전략적 창업 아이템을 탐색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또한, 3D 프린팅과 드론을 접목해 디자인과 렌더링을 통한 출력물을 창업결과물로 성취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했고, 활용도가 높은 '3D 프린팅', '아두이노 드론', '촬영용 드론 융합 교육'을 진행해 군 장병들의 호응을 얻었다는 평이다.
한편, 우리대학 창업지원단에서는 전역 장병에 대한 창업 훈련 프로그램을 계속 추진할 예정이며, 장병들이 전역 후 창업 시 성공률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원광대학교 신문방송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