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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 교육 콘텐츠 개발, 세계화 앞장"한의 정신 온라인 강의 제작 준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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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9.18  17: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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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학과 1기업 창업'1 - 한의학과&한의예과 '원와이즈(Wonwise)'

   
▲ '원와이즈(Wonwise)'팀
 '원와이즈(Wonwise)'팀의 이름은 원광대학교의 '원(won)'과 영어로 지혜롭다는 뜻인 'wise'를 합친 명칭이다. 원광대학교의 창업 기업이자 지식과 지혜를 전달하는 기업이 되고자 하는 의지가 담겨있다.
 원와이즈팀은 한의학과 3명(이영웅, 김승주, 조은별)과 한의예과 2명(송재호, 남연경), 총 5명으로 구성돼 있다. 한의학과 3학년인 이영웅이 팀장을 맡고 있으며, 사업의 업무 기획·총괄, 포토샵 및 일러스트레이터 작업을 담당하고 있다. 다른 4명의 팀원들은 재무, 교육 프로그램 기획 및 강의자 섭외, 번역 등 각각 다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원와이즈팀이 구상하고 있는 창업 아이템은 '한의학 분야 교육 콘텐츠 개발 및 지원사업'이다. 한의학 온·오프라인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여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까지 시장을 넓혀 한의학 세계화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 팀장은 "평소 한의학 세계화에 관심이 있던 중 창업을 통해 온라인 강의를 제공하면 어떨까, 하고 생각했다. 전 세계적으로 전통의학 하면 중의학이 대다수를 차지한다. 한편, 우리나라 한의학은 고유의 역사를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독자적으로 발전한 면도 있다. 전통의학을 전공하거나 관심을 갖고 있는 외국인들이 흥미를 가질 만한 요소가 많다"고 말했다.
 또한, 창업 아이템을 개발하게 된 직접적인 경험도 있었다. 작년 7월, 우리대학 한의과대학에서 1주일간 한의학 연수를 진행했다. 그 프로그램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하면서 한의학에 대한 강의가 좋은 창업 아이템이 될 수 있음을 깨닫고 올해 '1학과 1기업 창업'에 참여하게 됐다고 한다.
 원와이즈팀의 창업 아이템의 강점은 온라인 강의 콘텐츠와 오프라인 연수 프로그램이다. 온라인 강의는 한의과대학에서 진행되는 정규 수업 중 우수 사례를 기반으로 한 강의형 콘텐츠로, 다양한 지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의과대학은 60여 명의 교수진을 갖추고 있으며 높은 인지도와 영향력을 구축한 곳이다. 특히, 온라인을 활용하기 때문에 해외 시장 진출이 용이할 것이라 예측하고 있다.
 오프라인 연수 프로그램은 원광대학교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Won Institute'와 협력하여 기획할 예정이다. 약 10일간의 연수에서 강의와 견학을 통해 한의학의 다양한 분야를 접하고 한방병원에서 이뤄지는 진료를 참관할 수 있다. 향후 원광대뿐만 아니라 다른 한의대와 협력하여 양질의 콘텐츠를 개발하고자 하고 있다.
 현재 원와이즈팀은 한의 정신 온라인 강의를 제작 중이며, 사상의학 강의를 개설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또한, 해외 사용자의 원활한 접속과 결제 시스템을 위해 홈페이지 호스팅 업체를 변경하고 새롭게 단장 중이다. 그리고 작년과 올해에는 Won Institute 학생들을 대상으로 무료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고, 강의에 대한 설문 조사까지 완료한 상태다.
 창업을 준비하면서 어려웠던 점도 있었지만 계단을 오르듯 차근차근 극복하고 있다고 한다. 이 팀장은 "외국인들을 주 대상으로 제작하기 때문에 외국어 번역 작업을 하는 것에 많은 노력과 시간이 들었다. 하지만 분야 특성상 사용되는 용어가 한정적이고 반복적인 작업이 많아 좀 더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추세이다"라고 말했다.
 원와이즈팀의 향후 계획은 온라인 강좌의 경우, 우선 Won Institute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범 판매 및 설문조사를 한 후 반응을 보고 적정 가격을 책정할 계획이다. 차후 충분한 콘텐츠가 준비되면 본격적으로 홍보 및 판매를 할 예정이다. 오프라인 연수 프로그램의 경우도 앞으로 유료화하여 진행할 생각이다. 작년과 올해의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강의 분야를 다양화하고, 국내 한방병원과 한의원 참관 기관을 늘린 프로그램 시행도 고려하고 있다.
 이 팀장은 "1학과 1기업 창업은 사막의 오아시스 같다. 창업을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하느라 목마르고 지친 학생들에게 엄청난 지원을 주기 때문이다. 혹 창업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있더라도 용기를 내어 도전했으면 좋겠다. 그 과정 속에서 잃는 것보다 배우는 것이 훨씬 더 많다. 우리는 아직 젊기에 실패도 성장의 양분이 될 수 있다. 더 나은 발전을 위한 밑거름을 쌓고 또 다른 도전하면 되니 망설이지 말라"고 전했다.
 
류아영(행정언론학부 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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