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년에 진행된 전자정보박람회 현장

 오는 18일, 중앙도서관 앞 광장에서 '2017 중앙도서관 전자정보박람회'가 열린다.
 중앙도서관과 도서관자치위운영위원회에서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중앙도서관에서 구독 서비스하고 있는 다양한 전자자원의 이용을 활성화하자는 취지다.
 18일(수)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는 전자정보 이용법 안내와 시연, 전자정보 교육세미나, 미니북 만들기, 작은 음악회, 포토존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참가자에게는 W-point 10점이 제공된다.
 중앙도서관은 이번 박람회에 학생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실제로 스탬프 투어 이벤트가 눈길을 끄는데,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참가자들이 응모권을 받고, 부스별 이동교육에 참여한 후 스탬프 날인을 받으면 된다. 총 17개 프로그램 중 5개 이상을 받거나, 교육 세미나인 경우 1회 이상 스탬프를 받아야 경품추첨에 응모할 수 있다. 경품추첨은 당일 현장에서 오후 4시 30분부터 실시한다. 즉석 응모행사를 통해 커피 쿠폰 400개가 배부되고, 추첨으로 노트북, 아이패드, 자전거 등이 상품으로 제공된다.
 '도서 나눔장터' 행사도 이번 중앙도서관 행사의 주요 관심거리다. '도서 나눔장터' 행사는 도서를 기증한 사람에게 도서교환 쿠폰을 부여해, 도서관에서 제공하는 타 도서와 교환하는 방식이다. 도서접수 기간은 지난 11일부터 오는 17일까지이며, 중앙도서관 1층 안내데스크에서 진행된다. 도서교환 쿠폰을 받아 '도서 나눔장터' 행사 시 다른 도서와 교환할 수 있다. 쿠폰 1장당 책 1권으로, 2015년 이후 출판도서는 도서교환 쿠폰 2장을 지급한다. '도서 나눔장터' 본 행사는 오는 1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진행된다.
 김광태 중앙도서관 운영관리과 담당관은 "이번 행사의 주목적은 도서관에 있는 국내 학회지와 외국 저널 등 많은 콘텐츠를 학생들에게 널리 홍보하는 것이다. 학생들이 많이 참여해서 정보와 경품, W-point까지 얻는 유익한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승리 기자 anstmdfl97@wk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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