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성큼 다가오면서 날씨도 갑작스레 추워졌습니다. 이런 날씨에 기숙사는 그야말로 냉골입니다.
 기숙사에서는 전기담요 및 난로 사용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생들은 히터에서 따뜻한 바람이 나오기만을 기다리며 추위에 떨고 있습니다. 물론 기숙사 측도 난방 운영에 대해 기간을 정해 뒀겠지만, 기온 변화가 심한 계절인 만큼 사생들이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융통성 있게 기숙사 실내 온도를 유지해줬으면 좋겠습니다.

 기숙사는 사생들의 휴식처입니다. 몸이 따듯해야 건강한 체력을 유지하고, 학업에도 집중할 수 있습니다. 추운 날씨 속에서 하루 종일 열심히 공부하고 돌아온 사생들에게 추위 걱정 없는 따뜻한 잠자리를 제공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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