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 동행, 나눔'이라는 슬로건으로 제 15회 영·호남 4개 대학 교직원 체육대회가 지난 11일 조선대학교에서 진행됐다. 영·호남 4개 대학 교직원 체육대회는 우리대학을 포함해 동아대학교, 영남대학교, 조선대학교가 참가했다. 이 체육대회는 영·호남 4개 대학 교직원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려는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특히, 즐겁고 재미있는 체육대회를 위해 명량운동회 위주로 프로그램 구성했다. 또한, 행복나눔콘서트와 조선대학교 스탬프 투어 이벤트도 시선을 끌었다.
 우리대학은 150여 명이 참석해 경기마다 다른 대학과 월등한 점수 차이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이번 영·호남 4개 대학 교직원 체육대회에 참가한 우리대학 조합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는 평이다.
 우리대학 안순오 노동조합 위원장은 "우리대학 교직원들과 조합원들이 늘 적극적으로 참여해 우리대학 노동조합의 단합과 위상을 보여주고, 서로 위로하고 치유할 수 있는 뜻깊었던 자리였다"며, "종합우승으로 이끈 교직원들과 조합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대학 노동조합은 내년에는 영·호남 4개 대학 교직원 체육대회를 우리대학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김하영기자 hamadoung13@wk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