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학생경력개발 종합관리시스템 'All-in-WON'이 전국 61개 대학일자리센터 가운데 우수사례로 선정돼 한국고용정보원이 주최한 2018년 동계 대학일자리센터 컨설턴트 교육을 통해 소개됐다. 전국에서 우리대학과 인천대 등 2개 대학이 선정됐으며, 우리대학은 'NCS 기반 교과 분석을 통한 진로계획 수립 및 연계'를 주제로 All-in-WON 프로그램을 소개해 주목을 받았다.
All-in-WON 프로그램은 재학생 스스로 교과, 비교과, 진로상담 내역을 수시로 확인하면서 자기계발을 점검할 수 있도록 한 프로그램이다. 특히, 학생이 취업 희망 직무를 선택할 경우 관련 교과 이수 및 비교, 활동 이력이 자동으로 분류돼 능력 중심의 채용에 대응할 수 있는 지원체계로 구축돼 있다.
특히, 프로그램 운영부서가 수업계획서 및 프로그램 운영계획서를 입력할 때, NCS(국가직무능력표준) 반영 정도를 등록해 NCS 기반 이력서 작성이 가능하도록 함으로써 능력 중심의 사회를 대비한 최초의 경력관리 시스템으로 평가되고 있다.
최재규 인력개발처장(복지·보건학부)은 "우리대학의 우수사례와 성공 요인들이 다른 대학에 공유됨으로써 많은 대학에서 양질의 청년고용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하영 기자 hamadoung13@wk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