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이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서 주관하는 '고교교육기여대학지원사업'에 8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었다.
 '2018년고교교육기여대학지원사업'은 수요자 부담을 줄인 바람직한 방향의 대입전형을 만드는 대학을 선정·지원하는 사업이다. 또한 대입 전형 단순화 및 투명성 강화 노력과 대입 전형의 공정성 제고 노력, 학교 교육 중심의 전형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우리대학은 대입 전형 운영 현황 및 여건, 고교-대학 연계 활동 등의 평가 지표를 중심으로 1단계 서류평가와 2단계 면접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고교교육기여대학지원사업'을 기여대학 사업의 전신인 '입학사정관제 역량강화지원사업'으로부터 환산해보면 8년 연속 선정된 것으로 높게 평가된다. 특히 이번 사업 선정으로 올해 7억 1천 4백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비를 받게 됨으로써 그동안의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에 따라 우리대학은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 운영과 입학사정관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대입 전형 역량 강화를 비롯해 신입생 추수관리 등 고교교육 내실화 및 학생들이 꿈과 끼를 키워나갈 수 있게 됐다.
 이문영 입학관리처장(의예과 교수)은 "우리대학이 '고교교육기여대학지원사업'에 선정된 것은 그동안 고교교육 정상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물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히며, "학생부 종합 전형 모집인원 확대와 함께 대입 전형 단순화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의 대입 준비 부담을 완화하고, 고른 기회 전형 운영을 통해 교육격차를 해소하는 대학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애슬 수습기자 dldotmf3295@wk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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