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에 널리 알려진 ICDL은 산업체에서 요구하는 실무 중심의 컴퓨터 활용능력 향상에 중점을 둔 국제 IT 자격으로 UN, EC 등 국제기구와 BP plc, 노키아 등 다국적 기업도 기관 내 IT 기본 교육 과정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번에 LINC+사업단이 주관한 한국생산성본부의 ICDL 교육과정은 학생들의 관심이 커 신청접수가 조기 마감됐다.

　교육과정에 참가한 김도영 씨(기계공학과 1년)는 "방학 기간에 자기계발과 함께 앞으로 취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공부를 하고 싶어 ICDL을 수강하게 됐다"라며, "교육을 열심히 수료한 덕분에 자격증도 취득하고, 자신감도 향상된 것 같다"고 말했다.

　송문규 LINC+사업단장은 "학생들의 자기계발을 돕는 기회를 마련해 뜻깊다. 앞으로도 인력양성 및 특성화 분야에서 학생 맞춤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LINC+사업단은 지속적으로 ICDL 강좌를 비롯해 3D프린터 활용 교육과 캡스톤디자인, 창업경진대회 등의 교외 경진대회 참가비용을 지원하며, 직무능력 중심 채용 대비 등에 대상 전공별 맞춤형 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