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년에 진행된 스토리텔링 워크샵 수료식

  금일 17일, 인문대학 제1시청각실에서 진행하는 수료식을 끝으로 '2018 스토리텔링 워크샵'의 모든 강연이 종료된다. 

 올해 스토리텔링 워크샵은 총 9개의 테마로 진행됐으며, 그중 6개 이상 강연을 이수한 인원에게 김도종 총장 명의의 수료증을 발급한다. 수료증을 받는 인원은 우리대학 재학생뿐만 아니라, 대학원생, 졸업생, 익산시민을 포함한 총 30명으로 확정됐다.
 이번 '2018 스토리텔링 워크샵'은 지난 학기 5월 14일 이상복 교수(문예창작학과)의 '스토리텔링 이해' 강연을 시작으로 대장정에 들어갔다. 이어 이승진 교수(유럽문화학부)의 여행 스토리텔링, 이강원 교수(귀금속보석공예과)의 미술 스토리텔링, 전경수 교수(산림조경학과)의 숲 스토리텔링 총 9개의 테마로 구성돼 있었다. 9개의 테마별로 진행해 학생들이 원하는 강연을 스스로 선택해 들을 수 있었으며, 다양한 테마로 교수와 학생들이 대화를 주고받는 비교적 자유로운 소통의 장을 형성했다.
 스토리텔링 워크샵에 참여했던 김대현 씨(문예창작학과 2년)는 "9가지 테마 중 '게임'이란 주제로 진행한 강연이 제일 기억에 남는다. 개인적으로 게임에서 흘러가는 스토리에 관심이 많은데, 이에 관한 요소들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며, "'스토리'는 모든 작품에서 빠지지 않는 기본적인 요소라고 생각하며, 다양한 테마로 자신만의 이야기를 쓰고 싶다면 '스토리텔링 워크샵'을 수강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전했다. 
 문화콘텐츠연구센터에서 주최하는 '스토리텔링 워크샵'은 인문학적 소양 및 융·복합적 매체를 이용해 스토리 능력을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내년에도 올해와 같이 다양한 테마로 진행될 예정이다.
  임지환 기자 vaqreg@wk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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