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대신문> 창간기념호 '사회를 여는 창'에서 남북관계의 변화에 관한 기사를 접했습니다. 오래전부터 이어진 긴장에서 벗어나 남북관계가 평화에 가까워져 가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판문점 선언과 백두산에 올랐던 3차 남북정상회담, 남북한이 함께한 평창 올림픽 등 올해는 역사적인 순간의 연속이었습니다. 그 순간들을 지켜봤던 국민들은 우리나라가 전쟁의 위협으로부터 해방될 날도 멀지 않았다는 기대감이 들었을 것입니다. '오직 평화만이 인류의 미래'라는 문재인 대통령님의 말씀처럼 앞으로도 남북관계가 좋은 방향으로 진전해 나가기를 바랍니다.

 
이민제(스포츠과학부 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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