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력단과 LINC+사업단이 경제협력권산업 육성사업 참여기업(진양하이텍, (주)윈드파워코리아, (주)앤제이컴퍼니, 군산조선해양기술사업협동조합)들과 '부유식 해상풍력 기술컨설팅 MOU'를 지난달 16일 체결했다.
 이번 MOU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고 있는 경제협력권산업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특히 에너지 사업화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에너지 신산업 관련 참여기업이 공동사업화 및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창출하고, 사업화 협력 체제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또한 MOU에 이어 진행된 'ESS 하이브리드 소형화 개발 워크숍'도 눈길을 끌었다.
 협약을 맺은 기관 및 단체는 부유식 해상풍력 사업에 대해 기술컨설팅을 위한 협력관계를 구축 및 기술개발과 공동사업기획, 사업 유치 추진에 뜻을 모았다. 이후 진행된 강연에서는 (주)윈드파워코리아 서계원 대표가 부유식 해상풍력의 시장 현황 및 기술력, 울산의 사업화 진행 현황 등에 관해 설명했다. 강연 후에는 ESS 하이브리드 소형화 개발 협의체 및 군산조선해양기술사업협동조합 관계자들이 신재생에너지 산업 관련 최신 지식과 기술, 정보교류를 비롯한 사례 공유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송문규 산학협력단장은 "상호발전과 유기적 협력관계를 도모함으로써, 에너지 신산업 경쟁력 강화 및 각 기관과 기업이 함께 발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산학협력단과 LINC+사업단은 최근 에너지신산업 유망기술포럼 및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조현범 기자 dial159@wk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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