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성희 병원장(치의학과 교수)은 "우리대학 치과대학병원은 지방에 위치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병원 구성원 모두의 헌신을 통해 봉사활동을 지속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번 상은 의료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하라는 '부름'으로 알고, 치과분야 자원봉사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978년 개원한 우리대학 치과대학병원은 국내·외를 아우르며 치과 의료봉사를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캄보디아, 네팔 등 해외 의료봉사는 물론, 전북의 지자체 및 다문화 가정, 장애인 시설 등을 방문해 국내의 구강보건활동을 수행하며 봉사활동을 통해 소외계층에 구강보건 혜택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