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교시 수업이 끝난 후 바로 5교시 수업이 이어질 때면, 짧은 점심시간(40분) 탓에 제대로 점심을 먹지 못 하는 상황을 누구나 공감하실 겁니다. 심지어 5교시 강의실 건물이 먼 곳에 있다면, 어쩔 수 없이 끼니를 거르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이렇듯 매번 짧게 느껴지는 점심시간이지만, 이마저도 시간이 더 아까울 때가 있습니다. 바로 수업 시간을 넘겨서 이어지는 강의 때문입니다.

 점심시간이 더 줄어들다보면 음식을 급하게 먹게 됩니다. 그로 인해 나타나는 소화 불량, 집중력 저하 등은 다음 수업에도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점심시간은 단순히 허기를 채울 뿐만 아니라, 다음 수업을 준비하기 위한 시간이기도 합니다. 여유를 갖고 5교시 수업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은 정녕 없는 것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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