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각개교절 기념 '2019 내가 쓰는 독립선언서 및 감사의 손 편지쓰기' 행사가 학생지원관 앞과 수덕호 일대에서 오는 29일에 진행된다.
 이번 손 편지 쓰기 행사에는 허종규 이사장과 박맹수 총장을 비롯해 독립운동가 및 우리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의 편지봉투·편지지 조형물 제막식을 갖는다. 특히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이해 독립운동가에게 직접 감사편지를 낭송하고 전달하는 특별한 일정이 준비돼 있다.
 이번 행사를 담당하는 대학교당 양수안 교무는 "독립운동가에게 직접 편지를 쓰고 전달하는 뜻깊은 프로그램을 통해, 과거 독립 투쟁에서 희생하신 선조들의 노력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감사 우체통은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돼 있기 때문에, 많은 학생이 참여해 감사하는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특성화사업단(CK-I) 지원하고 대학교당이 주관하는 '2019 내가 쓰는 독립선언서 및 감사의 손 편지쓰기' 행사는 지난 2015년부터 시작해 올해 5년째를 맞이하며,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우리대학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임지환 기자 vaqreg@wk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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