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3일, 글로벌 미니 취업박람회를 찾은 우리대학 학생들

 

  지난 23일, 우리대학 대학일자리센터는 학생지원관 앞에서 '2019 글로벌미니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 교내 재학생 및 지역 청년들의 해외유망 전문 직종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박람회는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채용 행사와 국가별 해외취업 상담에 참석자들의 관심이 높았다는 평이다. 실제로 해외취업 선호국가인 미국, 싱가포르, 일본에 본사를 둔 8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해외 기업 인사 담당자 채용 면접을 비롯한 글로벌 헌팅사의 1:1 면접 등 해외 취업 상담이 진행됐다. 
 또한 이번 행사를 주관한 대학일자리센터에서는 현장에서 즉시 면접 참여가 가능하도록 영·일문 이력서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미지 메이킹과 이력서 사진촬영 등 다양한 취업지원 행사도 개최해 참석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박맹수 총장은 "향후 해외진출을 원하는 우리대학 학생들에게 그 꿈이 실현될 수 있는 발판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해외취업 프로그램을 마련해 해외취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박람회에 참여한 박로을 씨(행정·언론학부 2년)는 "뻔한 국내 기업이 아닌, 색다른 해외 기업에 대해서 살펴볼 수 있는 기회였다"며, "해외 기업 취업의 여러 현실적인 조언을 현장에서 직접 들을 수 있어서 좋았고, 앞으로도 이런 자리가 더 늘어났으면 한다"고 행사 체험 소감을 전했다.
 
홍민지 기자 ghddl99@wk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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