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익산지역에서 전국장애인학생체전과 전국소년체전이 잇따라 열리고 있다. 먼저 전국장애인학생체전이 전국 17개 시·도 선수단이 참여한 가운데, '한 걸음, 모두의 바람을 담아'라는 주제로 지난 14일에서 17일까지 익산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김승환 전라북도교육감의 개회선언에 이어 송하진 전라북도지사와 정헌율 익산시장의 환영사로 3박 4일간의 체전의 시작을 알렸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지난해 전국장애인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더욱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으며,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익산시가 함께 뛰겠다"며, "익산시의 문화와 역사를 즐기고 아름다운 추억을 많이 쌓아 가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계속해서 대회기 게양, 이명호 대한장애인체육회장의 개회사, 강정원 문화체육관광부 체육국장의 축사, 시·도 대표 선수단의 선서가 이어졌다. 끝으로 LED 아트 퍼포먼스와 초대가수 청하·비와이의 축하공연이 현장 분위기를 돋우며 행사가 종료됐다.
 한편, 지난 25일에 시작된 전국소년체전에서 우리대학은 베드민턴 경기가 진행되며 오는 28일 마무리될 예정이다.

 

홍민지 기자 ghddl99@wk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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