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의 도서 대출을 장려하기 위해 실시하는 중앙도서관의 '쓰리 Go! 이벤트'가 오는 8월 31일까지 진행돼 원광구성원들의 관심과 참여가 요구된다.

　'쓰리 Go! 이벤트'는 지난 1차 이벤트 실시 기준으로 지난해 약 2만 8천 권에서 금년도 약 3만 1천 권으로 3천여 권 도서 대출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번 제 2차 '쓰리 Go! 이벤트'를 진행하게 된 것이다.

　'쓰리 Go! 이벤트'는 우리대학 재학생들이 주요 대상으로 '대출하Go! 도장찍Go! 선물받Go! : 쓰리 Go!'라는 슬로건 아래 도서를 대출한 후 쿠폰에 도장을 찍어 제출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주는 행사을 말한다.

　이번 2차 이벤트에서는 이전에 없었던 W-point 10점을 지급해 관심이 집중됐다. 또한 방학 동안 진행되는 점을 고려해 대출 권수를 학생은 30권에서 10권으로, 교직원은 50권에서 20권으로 낮췄다.

　제1차 이벤트 당첨자 이원경 씨(가정교육과 3년)는 "이번 쓰리고 이벤트 덕분에 도서 63권을 대여할 수 있었다. 더구나 1등으로 당첨 상품까지 받게 돼 기쁘다"며, "이번 2차 이벤트는 응모가 더 쉬워졌기 때문에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것으로 본다"고 학생들의 참여를 응원했다.

　이번 2차 쓰리고는 지난 3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참여할 수 있다. 추첨은 9월 3일에 진행될 예정이며 중복응모가 가능하다. 상품은 1등 문화상품권 20만원 1명, 2등은 10명으로 문화상품권 5만원, 3등은 20명으로 스타벅스 키프트카드 2만원 권이 주어진다. 

　 박인화 기자 aksmfl2@wk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