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지원단이 지난 여름방학 기간 두 차례에 걸쳐 군 창업 훈련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전역 예정인 장교 및 부사관을 대상으로 창의력 계발과 미래지향적인 인재를 양성해, 전역 후 효과적인 창업을 수행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먼저, 지난 7월 8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 1차 창업 프로그램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발전하는 다양한 산업군을 학습하고, 창의적 발상을 VR 기술에 적용해 어떻게 활용되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총 20명이 수료한 1차 프로그램은 팀워크를 통해 자기경쟁력을 분석하고, 전략적 창업 아이템을 탐색하면서 VR 사진 및 영상을 직접 제작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직접 촬영한 사진과 영상을 콘텐츠로 제작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지난 7월 19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 2차 프로그램은 총 22명이 수료하며, 1차 프로그램과 마찬가지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진행됐다.
 특히 2차 프로그램에는 제7공수특전여단장이 교육현장을 직접 방문해 교육생을 격려했고, 실습 위주의 VR 창업 교육에 만족감을 표했다.
 한편, 우리대학 창업지원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 창업 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군 전역자들의 창업 성공률 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진형 기자 kiss7417@wk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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