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76호 <원대신문> 토론배틀 '대형마트 종이박스 폐지'를 읽고 환경부와 대형마트는 '장바구니 사용 활성화 점포 운영 자발적 협약식'을 체결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하지만, 이 정책은 '탁상행정'에 지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대형마트의 종이박스가 없어지면 오히려 인터넷 주문이 늘어 포장재가 더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정부 차원에서 벌일 수 있는 여러 제도적인 방안 마련에는 소홀히 하면서 일반 시민들에게만 불편을 감수하라는 식의 정책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김가경(신문방송학과 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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