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문점이 우리나라와 북한과의 관계에서 굉장히 중요하다는 것만 어렴풋이 알던 저에게 이번 '원광리포트'는 간접적으로나마 좋은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줬습니다.
 특히 영화에서나 보던 삼엄하고 살벌한 분위기로 서로를 노려보던 모습이 아닌, 일반인 또한 약간의 절차를 거쳐 방문할 수 있다는 점은 그간의 싸늘한 남북 관계가 호전됐다는 긍정적인 신호로 볼 수 있는 것 같아 다행스럽습니다.
 이재봉 교수님의 말씀처럼 '3년을 싸우고 66년을 쉰 비정상적인 곳'이 하루빨리 정상적인 곳으로 바뀌기를 소망해봅니다.

  이봉민(스포츠과학부 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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