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태산영화제'가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우리대학 캠퍼스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3회째를 맞은 소태산 영화제는 지역사회 시민 참여형 문화예술 복지 프로그램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우리대학과 전라북도, 익산시, 원불교 문화사회부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소태산 영화제 사무국과 우리대학 LINC+사업단이 공동으로 주관하고 있다.
 소태산영화제의 주요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우선 '소태산 영화제 개막식'을 시작으로 'LINC+사업단과 함께하는 영상콘텐츠 콘테스트', '영화 시사회', '관객과의 대화'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특히, '영화 시사회'와 '관객과의 대화' 프로그램은 지역 문화예술 분야로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과 전문가 간의 멘토링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LINC+사업단과 함께하는 영상콘텐츠 콘테스트'는 지난 9일까지 '청소년', '대학생', '일반 시민'으로 부문을 나눠 '생명과 소통'을 공통주제로 작품을 모집했으며 '청소년 부문-가족과 우정', '대학생 부문-취업과 YOLO', '일반 시민 부문-사랑과 희망' 등 각 참가자 부문의 주된 관심사에 맞춰 소주제를 정했다고 알려졌다.
 이번 영화제 집행위원장인 박맹수 총장은 "지역의 영상산업 저변을 확대하고, 지역 맞춤형 영상산업 인력을 양성하는 한편, 민관학산 협력을 통한 윤리콘텐츠 확산으로 지역 브랜드가치를 높이기 위해 소태산영화제를 추진했다"며, "전북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영화제 개막식 시상식에서는 대상을 비롯해 부문별 상이 주어질 예정이다.
 
이규희 기자 gh292gh@wk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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