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7일, 새천년관에서 제8기 봉황 꿈 멘토링 우수팀 시상식이 진행됐다.
 대학혁신산업단과 경영학부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봉황 꿈 멘토링 프로그램은 현업에서 활동 중인 졸업생 선배가 '멘토'로, 재학생들이 '멘티'로 참여해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재학생들의 취업 경쟁력 제고를 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 6월 1일 발대식을 가진 봉황 꿈 멘토링 프로그램은 지난달까지 온라인과 모바일을 활용해 총 32개 팀이 지속적인 멘토링 사업에 참가했으며, 그 결과 3팀을 우수팀으로 선정했다. 수상자는 황태호 멘토팀의 경영학부 김조운 씨(3년) 이승주 씨(3년) 김송민 씨(2년), 양동의 멘토팀의 경영학부 황경원 씨(3년) 이창훈 씨(2년) 최회인 씨(1년) 장지원 씨(1년), 오승철 멘토팀의 정지영 씨(경영학부 4년) 이주화 씨(영어영문학과 4년) 등 총 9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황진수 경영대학장은 "나 또한 대학시절 멘토의 도움을 받은 적 있다. 그 멘토의 말 한마디가 큰 힘이 돼 지금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며, "이러한 활동을 계기로 여러분이 좀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축하를 전했다.
 한편 봉황 꿈 멘토링 사업은 지난해 우리대학 경영학부 및 대학원이 경영학교육 5년 재인증을 받을 당시 선정된 모범사례 프로그램으로, 내년에도 계속 추진될 예정이다.
 
  임지환 기자 vaqreg@wk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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