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공자학원이 이번 학기 중국어 수업을 온라인 강의로 진행하고 있어 화재다. 재학생과 교직원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매년 진행하고 있는 중국어 강좌는 지난 3월부터 총 13주간 오프라인 강의로 진행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수업이 미뤄지면서 4월부터 6주간 온라인 강의로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공자학원 중국어 수업은 모두 무료로 진행되며 입문, 초급 1, 중급 1, 고급 2반으로 구성돼 있다. 수강신청 방법과 수업 시간표 등의 자세한 정보는 공자학원 홈페이지(confucius.wku.ac.kr)에서 찾아볼 수 있다.
 공자학원 김용주 담당관은 "이번 온라인 중국어 수업을 통해 중국을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우리대학 공자학원은 한중 공동연구 및 중국 관련 학술연구를 지원하고 중국의 교육과 문화 등에 관한 정보 및 자문을 제공하기 위해 설립됐다. 또한 중국의 호남중의약대학, 호남사범대학과 함께 한중관계연구원 및 한의과대학, 약학대학이 공동으로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중국 문제 특성화 선도대학이 되는 데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강예진 기자 rkddpwls7788@wk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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