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 균형발전 정보협력 포럼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지난달 24일 프라임관 1층 컨퍼런스 홀에서 '2020 균형발전 정보협력 포럼'이 진행됐다.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최하고 우리대학 LINC+사업단,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한국관광공사 등이 주관한 이번 포럼은 '지역문화관광 플랫폼과 정보협력'을 주제를 가졌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오프라인 참여는 최소화한 가운데 온라인으로 생중계되어 눈길을 끌었다.
 먼저 개회식에서 박맹수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문화 관광 자원이 풍부한 익산의 원광대학에서 포럼을 개최하게 돼 영광으로 생각하고, 국가적 화두인 지역균형발전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후 기조발제는 원도연 교수(디지털콘텐츠공학과)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지역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플랫폼과 정보협력', 이남희 교수(역사문화학부)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 문화관광 디지털 콘텐츠의 진보'를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이어, 문화관광 플랫폼과 관련된 다양한 운영사례 발표 중 국가균형발전종합정보시스템(NABIS)과의 정보협력 방안의 '공공 플랫폼 세션' 5개 사례에 대해 ▲이권수 부장(한국문화정보원)의 '문화 빅데이터 플랫폼 추진현황 및 향후 추진방향, ▲문선옥 팀장(한국관광공사)의 '관광 빅데이터 플랫폼', ▲정명희 단장(전주시 관광거점기획준비단)의 '전주 한옥마을 빅데이터 분석 및 활용 사례', ▲이충희 팀장(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관광자원개발지원시스템', ▲최지연 실장(한국해양수산개발원)의 '지역 해양문화 관광 플랫폼 구축·협력 방향' 등의 발표가 진행됐다.
 산학 플랫폼 세션에서는 오상혁 대표(블루웨일컴퍼니)가 '빅데이터 활용 모빌리티 물류 보관, 픽업 관광 플랫폼-럭스테이', 두군철 대표(스코인포)가 '스마트 문화관광 플랫폼 운영방안', 김성봉 센터장(LINC+사업단 지역선도센터)이 '대학생 참여형 지역문화관광 연계한 플랫폼'을 소개했다.
 한편, 사례발표 후 진행된 온·오프라인 연계 토론회는 '지역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정보협력 방안'을 주제로 송문규 단장(LINC+사업단), 김영미 교수(동신대), 이기전 대표이사(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손수민 연구위원(울산연구원), 오현아 교수(강원대), 남윤섭 연구위원(제주연구원), 문창현 연구위원(광주전남연구원), 김현정 대표(뜻있는㈜)가 패널로 나서 토론을 펼쳤다.
 포럼을 주관한 송문규 단장은 "코로나19로 전 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문화 관광 산업체들의 어려움은 더욱 심각하다"며, "이번 포럼에서 제시된 방안들을 참고해서 지역사회와 산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협력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임지환 기자 vaqreg@wku.ac.kr

 

저작권자 © 원광대학교 신문방송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