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대신문 제1390호에 실린 열린소리 'MBTI 과몰입, 주의'를 읽고 크게 공감했습니다.
 최근에 유행 중인 MBTI란 성격유형검사의 지표를 말하며, 정형화된 테스트 때문인지 사람들이 신빙성을 느껴 맹신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단순히 재미로 보거나 어떠한 결정을 내릴 때 참고만 한다면 괜찮지만, MBTI에 과몰입하는 건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매번 바뀌는 경험, 감정, 성격 등의 지표의 결과가 무조건 정답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MBTI에 신봉해 선입견을 갖지 말고, 타인과 소통하는 하나의 놀이로 생각하면 좋겠습다.

 오이헌(국어국문학과 2년)

저작권자 © 원광대학교 신문방송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