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기가 시작된지 3주가 흐른 지금 우리대학 캠퍼스는 각 단과대학들의 다채로운 축제로 한창이다.

 우선 지난 14일에는 인문대학에서 ‘인문프렌즈데이’ 축제가 진행됐다. 인문대학 각 과의 난장과 골든벨을 비롯해 노래자랑 등은 인문대학 학생들 이외의 다른 단과대학의 참여 또한 두드러졌다는 평이다.

 의·칟한·약학과대학에서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우리대학과 배산체육공원에서 ‘같이 있어, 가치 있는’이란 주제로 ‘늘픔제’ 연합 축제를 진행한다.

 의학계열 연합 축제 ‘늘픔제’는 총학생회의 후원으로 19일 전야제에 가수 ‘씨야’ 초청공연도 가질 예정이며 20일과 21일에는 토론회, 원광메디컬문화제, 의학계열 연합 체육대회와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사범대학에서는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청사문화체전’을 진행한다. ‘청사문화체전’은 학생회관 대강당과 학생회관 옆 농구장·족구장, 소운동장에서 열리며 축제 전야제와 가요제, 장기자랑, 체육대회 등이 열린다.

 생활과학대학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달콤한 유혹’ 축제가 열릴 예정이다. 26일은 소운동장에서 체육대회가 진행되며 그 밖에 영화상영, 학술제 등 다양한 행사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특히 28일은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패션쇼가 진행될 예정이어서 학생들의 눈길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사회과학대학은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마음으로 그리는 세상’ 축제를 진행한다. ‘마음으로 그리는 세상’이 열리는 첫 날인 27일에는 ‘아름다운 가게’에서 받은 물품을 판매해 그 수익금을 ‘아름다운 가게’에 다시 기부하는 행사와 가요제, 각 과의 난장 등으로 진행되며, 28일에는 서울 복지기관을 찾아 난장 판매수익금 기부 행사 등이 있을 예정이다.

 미술대학에서는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2006한붓대체전’이 학생회관 옆 농구장과 소운동장, 노천극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2006한붓대체전’은 체육대회 위주로 진행되며 29일에는 노천극장에서 장기자랑이 열린다.

 법과대학은 오는 10월 24일부터 27일까지 학생회관 대강당, 학생회관 옆 농구장·족구장, 소운동장, 법과대학 내에서 ‘법학제’가 진행된다. ‘법학제’는 24일 체육대회를 시작으로 25일부터 27일에는 형사모의재판, 민사모의재판, 시사토론회, 학술세미나 등의 프로그램으로 계획돼 있으며 법과대학 동아리인 민중가요 동아리 ‘노래잇기’의 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자연과학대학은 오는 27일, 생명자원과학대학은 오는 10월 24일과 25일, 공과대학은 오는 10월 30일과 31일로 축제를 예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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