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들에게 한 가지 반면교사로 삼을 수 있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주말에 화장실이나 샤워실에서 토사물이 발견되곤 한다는 것인데요. 어떤 사생분이 만취해 일으킨 사태로 추정됩니다. 그러나 문제가 되는 것은 문제를 일으킨 당사자가 뒤처리를 하지 않고 방치했다는 점입니다. 때문에 주말 동안 기숙사에서 지내는 사생분들은 큰 불쾌함 속에서 생활할 수밖에 없습니다.
사생분들이 본의 아닌, 실수로 인해 벌어진 사건들은 지적하지 않고 넘길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사건이 반복된다면 공동체 생활에서 지켜야 할 기본 도덕이 부족해 벌어진 일이라 판단됩니다. 이러한 사건을 규탄하고 바로잡아야 할 것입니다.
여러분의 행동과 습관이 모여 우리들의 공동체를 형성합니다. 노력해주신 것들이 모여 더 좋은 학생생활관의 환경을 만들고, 그 수고로움이 보상으로 전환될 것입니다.
[고슴도치] 누군가의 무심함이 주는 아픔
- 기자명 원대신문
- 입력 2021.05.18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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